소니가 번지를 4조원에 인수를 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경쟁을 위한 조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31일 소니 CEO가 번지 인수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 했습니다. 소니의 겐이치로 CEO는 성명을 통해 번지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비디오 게임을 개발한 업체라고 평가하며 인수 사실을 밝혔습니다. 번지는 맥에서 시작해서 헤일로를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에 이식을 하여 대표게임으로 자리를 잡게한 Xbox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개발업체 중 하나였습니다. 꾸준히 헤일로 시리즈를 개발하기는 했지만 이후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벗어나 모든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데스티니를 개발하여 현재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번지는 향후 소니 산하의 독립적인 스튜디오로 운영되면서 데스티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