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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3프로 매크로 촬영 'Shot on iPhone' 챌린지 발표

몬트리올푸틴 2022. 1. 2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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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pple.com/newsroom/2022/01/share-your-best-iphone-macro-photos-for-apples-shot-on-iphone-challenge/

애플은 오늘 아이폰13프로 또는 아이폰13프로맥스 의 매크로 모드로 촬영한 멋진 사진을 제출하는 2022년 Shot on iPhon 챌린지를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참가하려면 사용자가 Instagram, Twitter 또는 Weibo에서 해시태그 #ShotoniPhone 및 #iPhonemacrochallenge 와 함께 매크로 사진을 공유해야 한다고 합니다. 캡션에서 사용자는 이미지를 캡처하는 데 사용한 모델을 기록해야 하며 이메일(shotoniphone@apple.com)을 통해서도 응모를 접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가자는 편집되지 않은 사진을 제출할 수도 있고 사진 앱이나 타사 소프트웨어를 통해 보정된 사진도 허용된다고 합니다. 18세 이상만 가능하며 애플 직원이나 직계 가족은 참가할 수 없다고 합니다.

아이폰13프로와 프로맥스의 매크로 촬영은 처음 들어간 근접촬영 기능 입니다. 근접 촬영이 가능한 접사기능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이전부터 있던 기능이었지만 애플의 아이폰은 아이폰13프로에서 처음 들어간 기능 입니다. 갤럭시S21에서 사용되고 있는 초광각 카메라의 오토포커스 기능을 이용하여 크롭하는 방식으로 아이폰에는 처음 적용되는 기능이었기 때문에 출시 초기에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매크로 촬영을 잘하기 위해서는 그냥 가까이 찍기 보다는 일반 사진과 마찬가지로 빛과 구도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전 촬영되어 공유되고 있는 멋진 매크로 촬영 사진들은 그냥 대충 찍은 것도 아니고 촬영 후 보정이 들어가서 더욱 멋지게 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그림자 없는 밝은 사진은 사실 굉장히 촬영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빛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너무 가까이 찍다보면 그림자가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절하게 빛을 받으면서 찍혀야 잘 나온 매크로 사진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단순한 사물이더라도 구도에 따라서 더욱 멋지게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아파트 정자를 이렇게 찍으면 괜히 분위기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매크로 촬영과 같은 접사촬영의 매력은 특별한 것이 아닌 것도 가까이서 찍게 되면 특별해 보이는 그런 느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죠. 평상시에는 보지 못했던 것을 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이고 별 것 아니라 생각되는 것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가까이서 찍었을 때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접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일반적인 것을 얼마나 다르게 보이게 하는 것이 능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매크로 촬영은 찍는 것 자체가 굉장히 재미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애플의 Shot on iPhone 도전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그냥 찍으면 먼지가.....

그리고 접사 촬영시 작은 먼지도 잘 보이기 때문에 먼지를 털어주는 작은 솔 같은 것이 있으면 깔끔하게 촬영을 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매크로 촬영은 초광각 카메라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초광각 카메라 위치와 사물의 위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고 너무 가깝게 촬영을 하다보면 카메라를 가리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를 주의해야 할 것 입니다.

인터넷에 보면 아이폰13프로나 프로맥스로 촬영한 매크로 사진들이 많기 때문에 한번 참고해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저 같은 똥손은 아무리 잘 찍으려 해도 한계가 있지만 금손을 갖고 계신분들이나 사진쪽 일을 하시는 분들은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내시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애플의 Shot on iPhone 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정말 멋진 사진이 나오게 된다면 한 번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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