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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Pad Pro 6세대 11인치도 미니LED 채용 예정

몬트리올푸틴 2022. 1. 26.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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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M1 칩셋을 처음으로 사용하고 처음으로 미니LED를 사용하여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미니LED의 사용은 애플 전 제품군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기술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5에는 미니LED가 사용됐지만 11인치에는 사용이 되지 않아서 큰 아쉬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물론 11인치 아이패드에 사용된 LCD 디스플레이도 굉장히 좋은 디스플레이지만 미니LED에 비해서는 검정색의 심도 표현이나 최대 밝기 면에서 부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미니LED가 적용됐다는 이유로 아이패드 프로5 출시 초기에 11인치는 물량 부족이 없었지만 12.9인치는 제품을 받기까지 최대 4~6주를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그 만큼 사람들은 미니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환영했고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가을 발표될 것으로 예정된 11인치 아이패드 프로6 는 12.9인치와 똑같이 미니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정말 좋은 소식이죠. 11인치 아이패드 프로5 는 굉장히 훌륭한 제품임에도 디스플레이가 미니LED라는 이유로 평가 절하된 비운의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2.9인치와 모든 것이 동일하지만 단지 미니LED가 사용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굉장히 좋은 사이즈와 가성비를 갖고 있음에도 인기가 기존에 비해서 떨어진면이 없지 않아 있죠. 따라서 이번 11인치 아이패드 프로6에 미니LED가 사용된다면 11인치의 인기가 기존에 비해 더 좋아질 것 입니다.

이번 가을이 되면 아이패드 프로5가 출시한지 1년 반이 됩니다. 시기상으로 출시될 때가 됐다는 것이고 많은 소식들도 이번 가을 이후 출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비해서 크게 변하는 점은 없을 것으로 여겨지지만 M2 칩셋 사용, 맥세이프 충전 기능 지원, 11인치 미니LED 적용 등의 개선점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2 칩셋이 장착되면 성능 개선 뿐 아니라 더 많은 메모리가 사용될 수도 있고 스토리지가 기본 256GB 가 되는 것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루머로 돌던 펜촉 변경이 가능한 애플펜슬3

개인적으로는 디자인도 좀 더 얇아지면서 내구성이 좀 더 좋아지면 좋겠지만 지금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변경되는 것이 있다면 애플펜슬3가 출시될 수도 있습니다.

큰 변화가 예상되는 것은 아직 없지만 이번 아이패드 프로는 M2칩 장착만으로도 큰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M1 이나 M2 칩을 제대로 지원할 수 있도록 iPadOS 가 좀 더 개선이 되고 그동안 루머로만 돌고 있는 파이널컷프로와 같은 전문가 소프트웨어가 출시된다면 아이패드 프로가 태블릿과 컴퓨터를 이어주는 중간재로 충분히 자리를 잡고 역할을 할 수 있다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정말로 아이패드용 파이널 컷 프로나 출시가 될지 지켜봐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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