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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에어팟의 펌웨어 업데이트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통해서만 업데이트가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MacOS 12.3 을 통해서 에어팟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MacOS Monterey 12.3 베타에 에어팟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담당하는 프레임워크가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제는 애플의 전 제품을 통해서 에어팟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해 졌습니다.
그렇다고 업데이트 방법이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에어팟 펌웨어 업데이트는 그냥 사용하면 자동으로 되는 그런 방식이었습니다. 어느때에는 되어있고 어느때에는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업데이트에 대한 기준이 모호했죠. 맥에서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대신 맥에서는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면 그 때에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펌웨어를 다운받고 업데이트 버튼을 눌러서 업데이트를 하는 명확한 방법은 여전히 아닙니다.
9to5mac 에서는 이미 맥을 통해서 에어팟 업데이트를 성공시킴으로서 이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맥에서는 에어팟의 펌웨어 버젼을 확인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맥에서 에어팟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없는 것 보다는 당연히 좋겠죠.
맥에서만 에어팟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없던 기능이 추가되는 것이기는 하네요. 정식 릴리즈가 되면 이번 업데이트의 더 많은 기능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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