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를 빛내줄 5가지 최고의 기능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6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성능과 스펙으로 출시를 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잴리스크롤과 같은 디스플레이 문제나 몇 가지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사이즈와 디자인, 성능의 장점이 워낙 좋아서 물건이 없어서 못팔 정도인데요. 9to5mac에서는 이번에 새로 출시된 아이패드 미니6의 장점 5가지에 대해서 소개를 했습니다.

완벽한 폼팩터
아이패드 미니6는 8.3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사이즈는 가방에 넣거나 좀 넉넉한 주머니 정도라면 쉽게 휴대할 수 있는 사이즈이지만 휴대폰에 비해서는 큰 화면이라 휴대를 위해서 작지만 큰 그런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펜슬2를 지원하고 측면에 부착이 가능해서 어디서나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를 해야하는 경우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와 같이 수납이 되는 펜슬이라면 더욱 좋았겠지만 기존의 애플펜슬1에 비하면 애플펜슬2의 지원은 정말 뛰어난 편리성을 제공해 줍니다.

또한 디자인을 변경하면서 그동안 문제로 지적되어온 라이트닝 포트를 없애고 다른 에어패드 에어4와 같이 USB-C를 지원하게 되어서 속도나 확장성 면에서 더욱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터치ID

아이폰 사용자들이 많이 요청하는 기능 중 하나는 터치ID라고 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 터치ID는 굉장히 편리하죠. 페이스ID는 일반적으로는 편리하지만 꼭 얼굴을 보여야 하며 휴대폰이 옆으로 기울어져 있을 때에는 인식이 안돼기 때문에 페이스ID가 모든 상황에 편리하게 지원을 해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미니6에는 아이패드 에어4에서 처음 사용되었던 버튼형태의 터치ID를 지원하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의 아이패드 미니에 적합하고 편리합니다.

고성능의 A15 바이오닉 칩

아이패드 미니6에는 아이폰13 프로에 들어가는 A15 바이오닉 칩과 동일한 칩이 들어갑니다. 약간의 클럭다운이 있지만 똑같은 코어를 유지하고 있어 성능에 대해서는 전혀 아쉬움이 없습니다. 아이패드에는 카메라에 대한 욕구가 적기 때문에 성능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큽니다. 고성능 사양을 갖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에 A15바이오닉 칩을 사용한다는 것은 성능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보다는 조금 모자라지만 거의 그 성능에 육박하는 성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최신 게임이나 앱들을 최고의 성능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4GB라는 약간 모자란 램이 아쉽지만 아이패드 미니6는 아이패드 프로5세대를 제외하고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태블릿 피시입니다.

센터스테이지
아이패드 미니6에는 개선된 122도 시야각의 초광각 전면 카메라가 장착되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와 아이패드9에 들어가 있는 동일한 전면 카메라이기 때문에 여기에는 똑같이 센터스테이지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좀 더 개선된 화상통화를 할 수 있고 화질도 더 좋아졌습니다. 또한 후면카메라와 전면카메라가 모두 개선이 되어서 필요에 따라서 아이패드 미니6로도 좋은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6의 전면 카메라가 이렇게 초광각 카메라를 지원하는 것은 비슷한 사양의 아이패드 에어4에서도 지원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6가 아이패드 에어4보다 더욱 뛰어난 스펙을 갖고 있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5G

아이패드 미니6의 셀룰러 버젼은 5G를 지원합니다. 이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에 이어서 두 번째로 5G를 지원하는 아이패드 입니다. 애플은 아이폰12 이후로 대부분의 제품에 5G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사양의 아이패드 에어4에는 LTE만지원하고 있는 것에 비해 아이패드 미니6에는 5G를 지원하는 것이죠.

아쉽게도 아이패드 미니6에는 아이패드 프로5에서 지원하는 초고속 5G mmWave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현재 미국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는 지원하고 있는 국가나 지역이 한정되어있는 큰 의미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외
아이패드 미니6는 4G의 램과 64GB, 256GB만 지원하는 한정된 스토리지와 좀 비싸진 가격이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전히 LCD에 120Hz를 지원하지 않는 부분은 안타까울 뿐 입니다. 많은 안드로이드 플랫폼 제품들이 중저가형에서도 120Hz를 지원해주는 것에 비해 애플은 아직까지는 이걸로 급을 나누고 있습니다.

또한 젤리스크롤과 같이 근본적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문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 예민한 사용자들은 애플 스토어에서 미리 체험을 해보고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패드 미니6에는 충전기가 제공이 되며 이 사이즈의 태블릿 피시 중에서는 그 어떤 제품도 따라올 수 없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휴대성이 좋으며 효율적인 최고의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휴대가 편리한 태블릿 피시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이패드 미니6 만큼 좋은 태블릿 피시는 없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