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모바일

배틀필드 모바일 2월말 클로즈드 베타 테스팅

몬트리올푸틴 2022. 2. 8. 03:47
728x90

배틀필드가 모바일로 나온답니다. 뭐 이미 알고 계신분들도 있고 이전 베타 테스트도 진행을 했었기 때문에 배틀필드를 모바일로 기다리시는 게이머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 것 입니다. 여튼 배틀필드라는 유명 대작이 모바일로 나온다는 것은 정말로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twitter.com/bfbulletin/status/1488849028993499137?s=21

배틀필드를 소유하고 있는 EA CEO는 트위터를 통해서 이러한 베타테스팅에 대한 내용을 전했습니다. 다른 소스도 아니고 EA CEO 가 직접 이런 소식을 전했다는 것이 흥미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름 자신이 있다는 얘기일까요.

사실 클로즈드 베타라는 것은 출시하기 전 마지막 베타테스팅을 말하는 것이죠. 문제가 있으면 더 많은 테스팅을 하기도 하지만 어느정도는 다 만들어져서 밸런스나 버그 등을 수정하기 위한 테스트 입니다. 엔진을 새로 만든다거나 스토리를 새로짜거나 이런 것들을 위한 테스팅은 아닙니다. 따라서 빠른 시일은 아니라 하더라도 금년 내에는 나오지 않을까 예상을 할 수 있는 것이죠.

배틀필드는 다들 잘 알고 계신 것 처럼 다른 게임에 비해서 큰 맵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많은 유저들이 동시에 플레이가 가능해서 스케일이 큰 전투의 재미를 주는 전통 밀리터리 FPS 게임입니다. 배틀필드 시리즈가 국내에서는 콜오브듀티나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다른 게임에 비해 인기가 덜 해서 그렇지 결코 떨어지는 게임은 아니죠. 최근에 나온 배틀필드는 좀 문제가 있었던 것 같지만요.

베타 버젼에 대한 것은 유투브를 찾아보면 나와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PC나 콘솔의 그래픽은 아닙니다. 오래전 펜티엄 컴퓨터에서나 볼법한 그런 그래픽인데 그래도 모바일 치고는 그럭저럭 봐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배틀필드는 그래픽 보다는 전장의 크기와 동시 플레이 가능한 숫자죠. 그리고 미세한 컨트롤과 타격감이 있다면 그 게임은 반 이상은 성공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워크래프트의 2022년 내 모바일 출시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디아블로도 개발중이구요. 여튼 이런 유명게임의 모바일 포팅에 대한 뉴스를 보니 스마트폰으로 대부분의 게임을 하는 게이머 입장에서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스마트폰도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의 컨트롤러도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에 제작사들이 마음만 먹으면 제대로된 콘솔급의 게임들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게임들이 모바일로 나온다는 것은 그러한 것의 시작이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바일에서 성공을 한다면 왠만한 컴퓨터 급의 성능을 갖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지금보다 더 좋은 퀄러티의 게임들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게임콘솔과 같은 유료 게임들이 스마트폰에는 많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콘솔급 정도의 게임이 나온다면 어느정도 과금 시스템의 게임만 널려있는 모바일 게임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요즘 스마트폰의 성능은 정말로 대단합니다. 이런 성능을 제대로 발휘 할 수 있는 것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게임패드나 마우스, 키보드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제 네임드 게임들이 모바일로 제대로 나와도 충분할 만큼 준비는 되어있다고 봅니다. 이제는 게임개발사들이 모바일 환경을 제대로 보고 조금만 더 투자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