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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OS 12.2 잠자기 배터리 누수 해결 방법

몬트리올푸틴 2022. 2. 8.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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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맥북 제품 MacOS Monterey 12.2 의 잠자기 모드에서 배터리 누수 현상이 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잠자기 모드에 들어가 있는 맥북에어나 맥북 프로의 배터리가 밤새 사라져 버리는 문제가 있었죠. 이 문제는 블루툿 버그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잠자기 모드에서 블루투스 연결을 위해 자주 깨어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MacOS Monterey 12.2 가 설치되는 모든 인텔이나 M1 맥북 제품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밝혀졌습니다. 즉 하드웨어 문제가 아니라 MacOS Monterey 12.2 의 버그라는 것이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맥북을 잠자기 하기 전에 블루투스를 꺼주어야 하는 번거러움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현재 개발중인 MacOS Monterey 12.3 이 정식으로 나오면 이 문제는 해결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전까지는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대신 MacOS Monterey 12.3이 정식으로 릴리즈 되기 전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앱이 나왔습니다.

https://goodsnooze.gumroad.com/l/flutooth

개발자 Jordi Bruin 은 자신이 사용하기 위해 FluTooth 라는 앱을 만들어서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앱의 기능은 맥북을 닫으면 잠자기 전 자동으로 블루투스를 꺼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열면 자동으로 블루투스를 켜는 간단한 유틸리티 입니다.

이 앱의 효용가치는 다음 MacOS Monterey 12.3 이 나오기까지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 앱이 크게 필요하지도 않을 수 있으며 블루투스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블루투스를 잠시 끄고 사용하시면 될 것 입니다.

애플은 이 문제에 대해서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심각하게 생각을 했다면 이미 MacOS Monterey 12.2.1 정도의 마이너 업데이트를 내놓았을 것 입니다. 아직까지는 별도의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은 없네요.

그리고 적어도 이 버그의 시간은 한 달 정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음 달 3월 8일 애플 스프링 이벤트가 개최를 한다면 그 때에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업데이트는 한 달 정도면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한 달 내면 해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번 버그로 인해서 애플의 신뢰성에 손상이 갔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배터리 누수 문제는 일어나면 안돼는 버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정도 문제라면 마이너 업데이트가 나왔어야 하는데 말이죠. 여튼 애플은 마이너 업데이트를 내놓지 않는다면 빨리 MacOS Monterey 12.3 정식 업데이트를 출시를 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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