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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프로 6세대 무선충전이 되는 애플마크

몬트리올푸틴 2022. 1. 1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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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의 마크거먼과 데비우는 작년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의 무선 충전을 위해서 후면을 유리로 사용하여 테스트를 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마크거먼의 자신의 뉴스레터 파워온을 통해서 무선충전이 가능한 아이패드 프로 6세대가 2022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에 무선충전이 들어간다면 나쁜 소식은 아닙니다. 무선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편리한 부분이 많죠. 유선으로 인한 불편한 점이나 충전은 무선으로 하고  하나밖에 없는 USB-C 포트를 충전 이외에 SSD를 연결하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겠죠.

하지만 무선 충전을 위해서는 커다란 아이패드의 후면을 현재 알루미늄에서 유리나 플라스틱으로 바꾸어야 할 것 입니다. 그런데 아이패드의 후면을 유리로 바꾸게 되면 파손될 우려가 더 커질 수 있고 단가 문제도 있으며 알루미늄 보다 제조상의 쉽지도 않을 것 입니다.

그런데 애플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능적으로 후면의 애플마크를 무선충전이 가능한 유리로 만들어진 아이패드 프로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충전은 맥세이프 형식으로 될 것으로 그에 맞도록 더 커진 유리로 제작된 애플마크가 들어갈 거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가능하겠죠.

프로토타입 중 하나는 우발적인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폰보다 자력이 강한 맥세이프를 갖추고 있으며 아이폰의 맥세이프에 비해서 더 빠른 무선 충전 속도를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맥세이프 2.0 같은 규격이 별도로 나올 것이라는 것이죠. 지금의 15W 속도는 아이패드에는 부족한 용량이기 때문에 더 빠른 속도가 필요한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규격의 맥세이프가 나오게 된다면 이후 아이폰에도 적용될지에 대해서도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테스트를 위해서 애플 뿐 아니라 많은 업체들이 다양한 프로토타입들을 만들기 때문에 위와 같은 내용을 갖고 있는 프로토타입이 출시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무선 충전이 되는 아이패드 프로가 나온다는 소식이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에 무선 충전이 되는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가 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가 될지 내년에 출시가 될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는 것이죠.

그리고 무선 충전이 가능한 아이패드 프로가 나온다면 나중에는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에도 가능하게 될 것 입니다. 그럼 무선 충전이 되는 아이패드 스탠드가 출시될 수도 있고 배터리 팩과 같은 제품도 출시가 된다면 아이패드 주변기기가 다양하게 확대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패드도 외부에서 오래 사용하다 보면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좋을 수 밖에 없죠.  아이패드에 무선 충전은 필요없다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무선충전 기능이 추가되면 단점 보다는 장점이 더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맥세이프 배터리를 붙이고 있는 아이패드를 볼 수 도 있겠네요.

그리고 이를 통해서 맥세이프 충전 속도가 개선이 된다면 아이폰의 맥세이프도 같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서 아이패드에 무선 충전 기능은 꼭 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 의문인 점은 아이패드 프로5세대가 작년 5월 출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패드는 1년에 한번 씩 출시를 한다기 보다는 1년 반에서 2년 정도에 출시를 하고 있는데 내년에 또 6세대가 출시를 할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로도 M1 칩을 탑재하고 있어 태블릿 피시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바쁘게 출시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2022년에 발표를 한다 하더라도 2023년에 출시를 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 M1 칩을 사용하고 있는데 다시 아이폰의 커스텀 칩을 사용할 것 같지는 않고 차세대 애플 실리콘인 M2 칩을 장착할 것으로 보이는데 M2 칩 역시 2022년 말 출시가 될 것이라는 뉴스도 있었기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 6세대의 출시는 개인적으로 볼 때에 내년이 되는 것이 더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사처럼 애플마크를 맥세이프 충전 부위로 사용하는 것은 정말 지능적이고 디자인적으로도 뛰어난 방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아이패드에도 무선충전이 되는 것은 장기간 사용할 때와 포트에 여유가 생긴다는 점에서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위의 기사처럼 애플마크를 맥세이프 충전패드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사라지지 않고 이를 적용한 아이패드 프로가 꼭 출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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