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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폰14 제품 120Hz 디스플레이와 6GB 램 장착

몬트리올푸틴 2022. 1. 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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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려진 아이폰14 시리즈 내용중에 아이폰14 일반 모델이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내용이 명확하게 나온 것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모든 아이폰14 모델에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램을 6GB를 장착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MacRumors는 Haitong International Securities 연구노트에서 분석가 Jeff Pu 는 아이폰13 에서 프로모델만 120Hz 프로모션 기능을 갖춘 반면에 모든 아이폰14 모델이 120Hz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120Hz 프로모션 기능은 아이폰13프로 모델에서 처음으로 아이폰에 적용된 120Hz 주사율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스플레이 기술로 고정된 120Hz 주사율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함에 따라 가변 주사율을 이용하여 최대 120Hz를 구현해주고 있습니다. 가변 주사율을 사용함으로 인해서 120Hz의 높을 주사율로 부드러운 표현을 보여줄 수 있으며 배터리 사용량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에 120Hz 적용을 한 것은 아이폰13프로 모델에서 처음이었지만 기존에 아이패드 프로에서 120Hz 주사율을 적용하고 있었고 기술을 이미 갖고 있었고 좀 더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가변 주사율을 적용함으로써 굉장히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폰13프로의 가장 중요한 구매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이 기능이 될 정도로 뛰어나게 구현이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설정에서 60Hz를 지정할 수 있지만 사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뛰어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이폰14 에서도 일반 모델은 60Hz를 사용하고 프로모델만 120Hz를 사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꾸준히 있었습니다. 중급기 뿐 아니라 저가형 모델에서도 적어도 90Hz 이상의 주사율을 사용하고 있는 안드로이드에 비해서 100만원이 넘는 플래그쉽 모델에서 60Hz을 사용한다는 것에 대해서 불만의 목소리 또는 비난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저 또한 적어도 아이폰12에서 부터는 전기종 120Hz 가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이 부분에 있어서 너무 짜게 움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이번 아이폰14 에서 전기종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늦은 것이고 당연한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기사까지 나와서 사람들의 기대가 올라가 있는 상태에서 애플이 또 다시 아이폰14 일반 모델에서 60Hz를 적용한다면 더 욕을 먹겠죠. 따라서 애플은 이제 무조건 아이폰14 전기종에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야할 것 입니다. 노치가 없어지는 것 보다 일반 기종의 120Hz 주사율 적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소식은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소식 외에 램에 대한 내용도 나왔습니다. 아이폰13 과 미니 모델에서 6GB, 프로모델에서 8GB의 램을 사용할 것으로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아이폰12와 동일하게 일반은 4GB, 프로모델에 6GB가 적용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정말로 아쉬운 부분 중에 하나였죠. 프로라면 적어도 이제 8GB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반 모델도 6GB 는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번에 나온 소식은 아이폰14 전기종에 6GB의 램을 사용한다는 소식이 같이 나왔습니다. 이전 소식에 아이폰14프로 모델에는 8GB 의 램을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지만 비용을 고려하여 아이폰14 전 기종에 6GB 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일반 모델에는 좋은 소식이지만 프로모델에는 너무나도 아쉬운 소식 중 하나 입니다. 그런데 이런 애플의 움직임은 예전에도 있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비용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애플의 플랜이라 생각을 합니다.

아이폰11에서 아이폰11 일반 기종과 프로 기종이 똑같이 4GB의 램을 사용했습니다. 그 당시 프로는 6GB를 사용할 것이라는 기대와 다르게 당연하다는 듯이 4GB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12에서 프로기종만 6GB를 사용하고 아이폰13에서 동일하게 적용한 것 입니다. 이런 패턴을 봤을 때 아이폰 일반 라인의 램은 한 번 정해지면 3년을 우려 먹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램이 정말로 아쉬운 아이폰8

이전에도 거의 동일 했습니다. 아이폰6s 에서 2GB의 램을 사용했고 아이폰8까지 2GB 램을 3년 동안 유지했습니다. 아이폰XR만 3GB를 사용했을 뿐 아이폰11의 램이 아이폰12까지 온 것 입니다. 따라서 이런 패턴을 생각해 본다면 아이폰14 전기종이 램 6GB, 아이폰15에서는 일반은 6GB램, 프로는 8GB램을 사용할 것이고 아이폰16에서는 전기종 8GB램을 사용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아이폰에서 10GB 이상의 램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3년 뒤를 기대해야할 것 입니다.

이번 소식을 보면 아이폰14에서는 프로기종 보다는 일반 버젼을 구매하는 것이 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펀치홀 적용의 프로도 좋지만 프로보다 저렴한 가격에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와 램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아쉬운 것은 이러한 스펙으로 미니가 나왔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2년만에 단종이 된 미니가 너무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아이폰 미니 프로 기종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말이죠. 여튼 아이폰14에서 위와 같은 내용이 모두 적용이 될지 한 번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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