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프로 펀치홀 어떤 형태로...

애플의 아이폰14프로 에서 노치를 없애고 펀치홀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적용될 펀치홀은 알약모양의 펀치홀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원형태와 알약모양의 2가지 펀치홀이 적용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이 소식은 신뢰있는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영에 의해서 전해졌습니다. 로스영은 애플의 아이폰14프로와 프로맥스에 구멍과 알약 형태의 2개가지 펀치홀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몇 일 전 전해진 펀치홀의 형태는 하나의 알약모양의 펀치홀이었습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2개의 펀치홀 형태로 나올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입니다. 사실 2개의 펀치홀 형태는 초기 LG 디스플레이에서 테스트를 위한 프로토타입으로 먼저 공개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런 모양으로 나올 것은 생각하지 못했었고 테스트를 위한 프로토타입 정도로 끝날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알약형태의 펀치홀에 대한 소식들이 나오면서 2개의 펀치홀은 잊혀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언급이 되고 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노치에 있는 많은 센서들을 다 가리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개의 펀치홀은 솔직히 저도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2개의 펀치홀은 요즘시대에 좀 평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요. 2개의 펀치홀이 노치보다는 괜찮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1개의 펀치홀보다는 좀 이상해 보이기는 합니다.  만약에 정말로 센서를 다 가리지 못하고 1개의 펀치홀만 사용하게 된다면 가로로 더 긴 알약모양의 펀치홀을 사용할 수도 있겠죠. 결론적으로 어떤 모양을 사용하더라도 노치보다는 펀치홀이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노치에 적용된 센서들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이것들을 모두 디스플레이 밑에 배치시켜서 가리는 것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준비를 했다면 2개의 펀치홀 보다는 1개의 펀치홀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애플은 페이스ID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디스플레이 터치ID를 적용한다는 소식이 나오기는 했지만 언제 될지는 기약이 없고 애플워치를 이용한 잠금해제 기능을 넣을 정도로 페이스ID 는 유지를 하면서 절대로 없애지 않을 것을 보여주는 듯 애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폰14프로와 프로맥스의 단가가 오른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정말로 오를지는 모르겠지만 오르게 되면 아이폰14프로는 150만원, 프로맥스는 160만원대의 가격을 갖게 될 것 입니다. 그 가격에 지금과 같은 기술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2개의 펀치홀을 갖고 출시가 된다면 정말로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