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4의 노치와 아이폰14프로의 펀치홀 재확인

애플의 아이폰14 시리즈의 노치와 펀치홀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중국의 공급망에 따르면 지금까지 나온 루머처럼 아이폰14프로 기종에만 펀치홀이 들어간다는 것 입니다. 여기에서 기존 루머와 같이 아이폰14, 아이폰14맥스 에는 아이폰13에 적용되었던 약간 사이즈가 조절된 노치가 적용되고, 아이폰14프로, 아이폰14프로맥스 에는 노치가 사라지고 펀치홀이 적용되는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사용된다는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되었습니다.

https://twitter.com/thegalox_/status/1477343146879111175?s=21

유출가 Anthony 는 트위터를 통해서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애플로 부터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같은 소식이 계속 나오면서 뭔가 확실시 되고 있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원래 애플은 제품 출시 전 이런 사양이나 디자인에 대한 내용을 전혀 공개하지는 않죠. 그래서 다양한 루머들이 난무하지만 이 소식은 일관성 있게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생각해 보면 애플은 참 양아치 짓거리를 하는 것이죠. 노치를 없애려면 다 없애지 노치를 이용해서 일반 버젼의 아이폰과 프로버젼의 아이폰의 급나누기를 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이폰14맥스 디스플레이에만 120Hz 프로모션 기술이 들어간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이게 할 짓거리인가 하는 생각이...

그런데 유출된 사진을 보면 펀치홀 스타일이 삼성 갤럭시의 그 펀치 홀이 아니죠. 가로로 긴 타원형의 노치 입니다. 모든 센서를 디스플레이 밑에 배치를 하지 못한다면 이런 타원형의 펀치홀이 적용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타원형의 스타일의 펀치홀은 이전에 LG에서 테스트 샘플이라고 공개된 것과 비슷한 스타일 입니다.

그 때 공개된 펀치홀은 2개의 홀이 존재했었는데 그렇게 출시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구요. 출시된다면 위와 같은 타원형으로 나오거나 삼성 갤럭시 스타일로 1개의 펀치홀 형태로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동안 애플이 절대 하지 않았던 것이 베젤을 줄이는 것과 노치를 없애는 것이었습니다. 베젤은 전혀 생각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노치는 그래도 뭔가 하려고 하는 것 처럼 보이죠. 사이즈도 5년만에 줄였구요. 이런 면을 보면 최근에 삼성이 디자인 적으로는 애플보다는 훨씬 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은 확실합니다.

애플의 노치가 시작된 것은 2017년 아이폰X 부터였는데요. 이제 드디어 노치가 사라지는 첫 번째 제품이 나오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 버젼과 프로를 나누는 저렴한 짓을 하면서 말이죠. 펀치홀의 모양은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펀치홀이 되기는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지긋지긋한 탈모 노치로 부터 해방 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이폰14가 노치의 마지막은 아니겠지만 그 시작이 될 것은 확실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