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팟3 11월 19일 발매, 신형 맥북 프로 구매 가능

애플은 지난 애플 이벤트에서 에어팟3와 신형 맥북 프로를 발표했지만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이번에 판매 소식이 나왔네요. 에어팟3는 11월 10일 사전예약을 받으며 11월 19일 발매 하고 신형 맥북 프로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판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에어팟3는 11월 10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해서 판매를 빨리 하려는 것 같습니다. 이번 애플 제품들은 나오기만 하면 다 매진이 되서 없어서 못파는 지경인데 에어팟3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에어팟 뿐 아니라 1~2개의 무선 이어폰을 갖고 있고 에어팟3가 어마어마한 기능을 갖고 출시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존 에어팟2를 사용하던 사용자가 배터리 수명이 다 되어서 교체를 하려는 수요 빼고는 초기 많이 판매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도 사고는 싶지만 저 또한 에어팟2, 에어팟 프로, 갤럭시 버즈, QCY-T10을 이미 갖고 있고 돌아가면서 잘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구매가 꺼려지는 것은 사실 입니다.

그래도 이번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해서 누군가에게 이런 스마트 제품을 선물 하려한다면 에어팟3는 제일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애플워치와 같은 제품도 있지만 가격대 면에서 조금 덜 부담스럽죠. 249,000원 싸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더 선물로 제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각인 서비스는 덤 입니다.

여튼 구매를 생각한다면 금년 말이 지나면 없어서 못파는 지경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부족과 관련해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고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와 같은 제품보다는 적은 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좀 더 빨리 찍어낼 수도 있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년이 되면 여기저기서 조금씩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신형 맥북 프로도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판매가 시작된 것이죠. 이번 맥북 프로는 에어팟과 다르게 많은 옵션이 있습니다. 그래서 옵션에 따라서 배송일자가 많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맥북 프로를 1000대가 들어왔다 하더라도 사이즈에 CPU코어, 램, 스토리지에 색상까지 많은 조합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원하는 물량은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도 나중에 구매를 생각하고 있는데 저는 동영상 편집이나 개발을 하고 있지는 않아서 고급사양 보다는 기본 사양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래 M1 맥북 에어를 생각했는데 기본형 보다는 램하고 스토리지는 올리니 가격이 엄청 저렴하지는 않더라구요. 기본형이 8 GB인데 제가 8년전에 구매한 맥북 에어도 8GB였는데 지금 똑같은 램을 사용하기는 좀 그렇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신형 맥북 에어는 16인치 M1 Max 를 장착한 모델이 제일 인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어느정도는 전문가 용으로 나온 제품이기 때문에 동영상 편집이나 작곡 또는 개발을 하는 전문가 그룹에서는 조금이라도 성능이 좋은 제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기본형이 제일 인기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본형 구매는 좀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로써 이번에 애플이벤트에서 발표한 모든 제품들을 당장 애플스토어에 가서 구매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이번에 발표한 제품 중에서 아이폰13프로를 구매했네요. 그 외에는 어떤 제품을 구매하게 될지 저도 기대됩니다. 여러분들도 원하는 제품 있는지 생각해 보고 합리적인 구매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