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애플 정품 못지않은 슈퍼쉘(Supershell) 맥세이프 지갑 사용기

몬트리올푸틴 2021. 10. 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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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세이프(MagSafe) 가 지원되는 아이폰12나 아이폰13을 구매했다면 이제 액세서리를 구매해야죠. 맥세이프는 좋은 무선 충전기능이기도 하지만 아이폰 액세서리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아이폰12가 출시되었을 때에 뭐 저런 것도 만들어서 파나 싶었던 것이 맥세이프 가죽 지갑이었는데요. 작은 지갑 치고는 가격이 좀 비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이폰13프로를 구매하고 보니 맥세이프 지갑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나 구매하기로 결심을 했는데요. 애플정품은 너무 미싼 것 같고 알리에서 판매하는 중국산은 자력이 너무 약하다고 해서 괜챃은 제품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여러 리뷰에서 그나마 자력이 좋다고 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 있어서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상표가 슈퍼쉘(SUPERSHELL) 인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가격은 15,000원대 인데 자력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마감도. 괜찮고 기보형과 U자형도 있고 해서 두가지를 모두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U자형은 브라운, 기본형 일자형은 네이비로...그런데 브라운은 품절이라고 해서 둘다 U자형으로 주문 했습니다. 그런데 둘다 받고 보니 모두 U자형으로 왔네요..-__-;; 그래서 U자형 같은 색이 2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는 다른 사람 주기로 하고 그냥 사용하기로..-__-;;

여튼 마감도 좋고 카드는 2장까지 들어가는데 한장 넣어도 안빠지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근처 나갈 때에는 카드하고 아파트 카드키만 넣어서 아이폰 뒤에 붙이고 다니니까 정말 편하더군요. 별도로 지갑을 챙겨가지 않아도 되고 아이폰 뒤에 붙어있어서 관리도 쉽고.

카메라 후면 밑 선에 맡게 붙어 있습니다.

케이스는 맥세이프 케이스를 2개 구매했습니다. 투명과 가죽 케이스로..물론 정품은 아닙니다. 정품 케이스가 아니지만 자력이 서로 좋아서 잘 붙어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죽케이스 보다는 투명 맥세이프 케이스가 더 잘 붙어 있었어요. 카드 결재를 할 때에 주머니 안에서 카드만 살짝 떼서 꺼내 사용하면 되고 대충 주머니에 아이폰 근처에 넣으면 뒤에 자동으로 붙으니 관리하기 너무 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손으로 잡아도 얇아서 그립감이 나쁘지 않고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U자형이라 바로 뺄 수도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가죽케이스에 사용하려고 브라운을 주문한 것인데 품절이라서 위와 같이 사용중 입니다. 색상이 어색해 보이지만 그냥 사용하다보니 그냥저냥 나쁘지 않더라는.....

가죽 케이스에도 위치에 맞게 잘 붙어 있습니다
보통 슈퍼를 가거나 사먹으로 나갈 때에는 2개를 넣고 다닙니다

그리고 맥세이프 투명 케이스에도 장착을 해 봤습니다. 색상이 빛에 따라 조금씩 달라 보이지만 네이브 색상입니다.

확실히 더 어울리는 것은 투명 케이스와 더 잘 어울리더군요. 시에라 블루와 네이브 가죽케이스라서 색상 조합이 보기 좋았습니다.

당연히 그립감이 나쁘지도 않구요.

가죽 케이스보다 훨씬 잘 붙어 있습니다. 색상 밸런스도 좋구요. 가죽케이스 사용할 때에는 투명 케이스를 갖고 다니는 것을 추천 합니다.

당연히 생폰에는 더 잘 붙습니다. 그리고 모양도 좋구요. 하지만 생폰 사용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특히 아이폰13프로나 프로 맥스는 많이 무겁기 때문에 떨어드리면 눈물이 날 겁니다.

아이폰13프로의 사이즈가 좀 크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사이즈 안에 쏙 들어가는 느낌이라 오히려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폰13미니가 더 어울릴 것 같았는데 아이폰13 사이즈도 나쁘지 않았어요.

생폰에 사용하는 것이 제일 깔끔하고 좋죠. 그래도 무조건 케이스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같이 사용시에 맥세이프 투명 케이스를 추천 합니다.

마감도 좋고 가격도 15,000원대에 배송도 빠르고 괜찮았습니다. 색상도 다양하구요. 하지만 서로 다른 스타일을 주문 했는데 똑같은 색상에 똑같은 제품이 와서 조금은 마음이 아팠습니다. 다음에 브라운이나 다른 색상을 구매할 일이 생기면 색상 비교해서 인증샷 찍어보겠습니다만 제가 살면서 이런 지갑을 다양하게 살 일이 생길지 모르겠네요. 오래 사용해서 낡아 찢어지지 않는 이상은.....

아이폰8 에도 사용 가능

그리고 맥세이프 스티커를 이용해서 케이스 뒷면에 부착을 하면 아이폰8에 사용해도 좋은 아주 적당한 사이즈 입니다. 꼭 아이폰12나 아이폰13이 아니더라도 케이스에 맥세이프 스티커를 이용해서 다른 폰에 사용해도 너무 잘 어울리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맥세이프 가죽지갑이라 생각합니다.

맥세이프 가죽지갑을 사용한다고 해서 굉장히 생활이 편리해지고 바뀌는 것은 아닌데 들고다니는 것이 좀 더 간편해지고 아이폰과 함께 써먹을 수 있다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간단한 카드 지갑을 아이폰 뒤에 붙이고 다닌다 생각하면 그게 딱 맞는 설명인 것 같습니다.

여튼 맥세이프 가죽 지갑 자체가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이고 평상시 지갑을 매번 들고나가지 않아서 나의 지갑과 손을 가볍게 만들어준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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