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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프로가 아이폰12프로의 제조비용보다 20달러 더 높음.

몬트리올푸틴 2021. 10. 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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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프로의 제조 비용이 아이폰12프로 보다 20달러 더 높다는 소식입니다. 아이폰13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스토리지의 용량도 증가하고 배터리도 늘었으며 광각 렌즈도 센서쉬프트까지 추가되어 더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TechInsights 는 아이폰13 프로의 비용 분석을 통해서 개선된 카메라, A15바이오닉 칩,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더 커진 배터리로 인해서 제작 비용이 570$라고 밝히며 아이폰12 프로에서는 548$ 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삼성 갤럭시S21+ 와 비교하면 아이폰12프로나 13프로의 제작 비용이 훨씬 높다고 합니다.

아이폰13프로의 증가 비용은 그리 크지 않아 보이는데 아이폰11과 아이폰12를 비교해 보면 아이폰11에서 증가한 비용은 21% 더 비쌌다고 합니다. 아이폰12에서 비용이 증가한 것이죠. 애플은 항상 큰 마진을 남기지만 조금씩 줄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아이폰11 까지는 좀 폭리를 취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아이폰12에 비해서 20달러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도 놀랍습니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부족과 여전한 펜데믹으로 인한 칩 생산 비용의 증가로 아이폰13의 제조단가가 많이 올라서 가격이 인상 될 것이라고 했는데 이전의 가격 그대로 출시되었죠. 거기다가 LTPO 를 지원하는 120Hz 주사율 지원 디스플레이와 카메라의 개선, 배터리 용량 증가 등 개선된 부분을 생각하면 차이가 20달러 밖에 안된다는 것이 더 놀랍습니다.

여튼 아이폰13 제품은 모두 전세계적으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슈퍼 사이클을 맞이했던 아이폰12 때 보다 더 많은 판매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사전 예약이 완료 되었으며 10월 8일부터 판매에 들어갑니다. 10월 8일 당일 판매 분까지 놓친다면 한 달 정도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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