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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보급형 아이패드9 출시를 앞두고 있음

몬트리올푸틴 2021. 9. 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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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이벤트를 앞두고 조용히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패드9에 대한 소식이 나왔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동안 꾸준히 루머가 나왔던 아이폰13과 관련된 제품들에 대해서만 관심이 많지만 아이패드9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저도 잠시 잊고 있었네요. ​

여튼 최근 애플의 보급형 아이패드8의 재고는 소매점과 온라인에서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보급형 아이패드9의 출시는 조만간 시작될 것이며 9월 달 내에 판매가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8세대 아이패드인 아이패드8의 출하 시간은 3~6주 대기 시간으로 10월로 접어들었거나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일부 국가 등 다른 온라인 시장에서는 현재 재고가 없어서 구매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의 마크거먼은 애플이 소매점 직원들에게 "소비자들에게 왜 그럴지 추측하지 말라"고 전했다고 하며 왜 그런지 짐작이 가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마크거먼은 애플이 업데이트된 10.5인치 아이패드9을 출시할 것을 암시하며 디스플레이는 10.2인치 그대로 유지가 되지만 아이패드 에어3세대 처럼 전체적으로 가벼워지고 6.3mm로 얇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여전히 홈버튼이 존재하는 구형 디자인을 갖출추고 라이트닝 포트를 사용할 것이지만 4GB 램과 프로세서의 업그레이드를 하여 기존 아이패드 에어3세대 보다는 좋은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

거기다가 보급형인 만큼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를 하여 학생들이나 교육시장, 저렴한 태블릿PC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패드미니6 때문에 관심이 크지 않지만 아이패드9도 이번에 루머처럼 업데이트가 된다면 제대로 된 가성비 아이패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아이패드 에어3의 사양은 A12 바이오닉 칩에 램 3GB인데도 성능은 아직까지도 훌륭합니다. 최신 게임들도 왠만큼 다 잘 돌아가고 OS 지원도 여전히 2~3년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성능이 조금 떨어지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도 여전히 웹서핑이나 게임에도 무리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

그런데 램이 4GB에 적어도 최신 A13 또는 A14칩을 장착을 한다면 디자인만 구형디자인이지 거의 최신 제품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가격은 다른 아이패드에 비해서 정말 저렴하죠. 따라서 루머처럼만 나온다면 애플에게 있어서 의외의 효자 상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전에도 아이패드9에 대한 글을 올렸던 것 처럼 아이패드는 서브 컨텐츠 소비용으로 구매를 하실 분들은 이번 아이패드9이 정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애플펜슬1도 지원을 합니다. 애플펜슬1이 불편함은 있어도 애플펜슬2와 동일한 사용성을 보여주고 있어서 필기나 그림을 그리는 용도로 여전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구형 디자인을 선택하고 구형 프로세서를 사용하지만 성능은 충분한 아이패드9. 예전 확보된 부품을 이용하여 조립을 하기 때문에 출시가 빠를 수도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조용히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아이패드9. 하지만 쓰나미는 아니더라도 큰 파도를 일으킬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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