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2 울트라 vs 애플 아이폰13 프로맥스 성능 비교

삼성의 갤럭시S22가 출시가 되고 많은 정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중에서 가장 궁금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성능 비교입니다. 지금은 출시 초창기라 엑시노스2200과 스냅드래곤8Gen1과의 비교가 관심이죠. 하지만 가장 큰 비교 대상은 아이폰과의 비교일 것 입니다.

왼쪽 엑시노스2200 오른쪽 스냅드래곤8Gen1

하지만 출시전 이미 비교가 많이 되어서 두 기종간의 성능차이가 어느정도 되는지 대략적으로 많이 알고 계실 것 입니다. 이번에 PC매거진에서 이런 것을 확인시켜주는 긱벤치 성능을 비교해서 내놓았는데 역시 결과는 기존에 유출된 내용들과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기본 성능을 보여주는 싱글코어와 멀티코어 점수가 기본적으로 30~40% 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여서 성능상으로는 아직까지는 갤럭시가 아이폰을 따라잡기에는 힘들어 보입니다. 꾸준히 10~30%의 성능향상을 보이고 있는 아이폰을 성능으로 따라잡기에는 시간이 많이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격부터 카메라, 스펙, 디자인 등 많은 요소가 있고 이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선택을 하게 되는데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성능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입니다. 자주 교체를 하는 분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오래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하죠.

따라서 성능을 중요시 하는 분들은 안드로이드폰 보다는 애플의 아이폰쪽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 것 입니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S22에는 성능 외에도 선택할 만한 중요한 기능이 몇 가지 있죠. 성능을 제외하면 아이폰 보다 장점이 더 많은 폰이 갤럭시 입니다. 이번 갤럭시S22 울트라에서는 1억화소의 카메라와 10배의 망원줌은 가장 잘 알려진 장점이며 수납이 가능한 S펜 역시 다른 폰에는 없는 굉장히 뛰어난 기능입니다. 따라서 펜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다른 선택이 없을 정도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카메라에 있어서도 뛰어난 화소와 큰 이미지 센서로 인해서 일반적인 사진 촬영에서는 좀 더 선명하고 개선된 촬영품질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망원 10배와 그 이상의 확대된디지털줌에서도 아이폰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선명하고 뛰어난 촬영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스마트폰으로 좀 떨어진 사물이나 새와 같은 동물들을 촬영할 일이 많다면 갤럭시가 제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비교를 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인 사진 촬영의 차이는 크지 않을 정도로 최근 모든 스마트폰들은 훌륭한 사진촬영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영상 촬영은 아직까지는 아이폰 쪽이 더 뛰어나다는 평들이 있어서 동영상을 많이 촬영하시는 분들에게는 여전히 아이폰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자체도 좋은 품질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8K의 촬영 기능도 지원하기 때문에 용도에 따라서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그 외 삼성페이를 많이 사용하거나 태블릿, 무선 이어폰 등 삼성 제품을 같이 사용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되겠죠.

성능만 생각한다면 최신의 갤럭시 폰도 아이폰SE2020에 비해서 더 뛰어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 점이 가장 아쉬운 점이라 생각을 합니다. 떨어지는 성능을 보완하기 위해서 다른 좋은 기능들이 많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가격도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거기다가 4나노 공정의 프로세서임에도 5나노 공정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아이폰에 비해 성능상 큰 차이가 나는 것이 이번 갤럭시S22 제품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