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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3가지 동영상을 통해 아이폰13프로 비디오 기능 강조

몬트리올푸틴 2021. 12. 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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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아이폰13프로 를 출시하면서 카메라 기능을 개선 했는데 특히 시네마틱 동영상 기능을 넣음으로써 동영상 기능을 더욱 특화 시켰습니다. 그러면서 "할리우드 In your pocket" 이라는 문구를 통해서 비디오 촬영 기능을 굉장히 홍보하기도 했죠. 개인적으로 사진촬영 기능은 요즘 스마트폰은 비슷비슷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동영상 촬영에서 안정적인 촬영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에 있어서는 아이폰이 아직까지는 장점이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애플은 이번에 유투브 애플 채널을 통해서 3개의 짧은 동영상을 공개 했습니다. 이 동영상은 아이폰13프로의 3배줌, 저조도 촬영, 시네마틱 모드의 기능을 보여줌으로써 아이폰13프로의 비디오 촬영 기능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nuACd3xTXNM

첫 번째 영상은 PAVEL 이라는 동영상 입니다. 이 동영상에서는 자연스럽게 줌을 댕겨오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폰13프로의 자연스러운 줌 기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손가락을 이용해서 이렇게 자연스러운 줌을 댕겨올 수 있을까 싶은데 단단히 고정을 한다면 가능 할 것도 같더라구요. 그런데 카메라 기능에 속도 조절을 해서 자동으로 줌을 댕겨오는 기능이 들어가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대사가 좀 이상하더라구요. 스토리가 있는 것인줄 알았는데 뭔가 기능을 알려주는 듯한...

여자가 줌이 느리게 들어가니까 미쳐 보이는 것 같다고 합니다. 남자는 아니라고 말하죠. 여기에서는 그냥 그런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The Basement 라는 동영상에서 이 동영상의 의도를 눈치 챘습니다.

https://youtu.be/JZk88UGFay4

공포물을 연상시키는 굉장히 어두운 조명과 함께 음침한 목소리로 도와달라는 소리가 들리죠. 그리고 여자가 목소리가 나는 쪽으로 걸어갑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대사가 진짜 애플 광고 잘만든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너무 어두우면 화질이 떨어질 텐데라는 대사를 여자가 합니다. 그랬더니 귀신이 아니야! 굉장히 좋아~! 라고 말하고 도와달라고 하면서 내려오라고 합니다. 그랬더니 여자가 다시 대사를 하죠.

클로즈업 된 겁에 질린 내 표정이 어떤가요? 그랬더니 귀신이 말합니다. 아주아주 보기좋다고. 분위기는 그런데 대사는 기능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ㅋㅋ 마지막은 더 앞권이었어요.

https://youtu.be/lJ3Vu8INg8U

꼭 2명의 형사가 잠복 근무를 하는 것 같은 분위기인데 초점이 나가있는 배우가 말하죠. 자기가 초점이 나가있는 것 같다고. 다른 사람이 괜찮다고 말하자. 자기가 뿌옇게 블러링 처리 되어있다고 말합니다.

그랬더니 카메라 초점은 나 같은 주연에게만 맞춰지고 너 같은 조연에게는 맞춰지지 않는다고 말하죠.

그러자 자신이 킬러 같은 배역이었으면 초점을 자신에게 맞출 수 있을까라고 묻죠. 그때 초점이 맞춰집니다. 아이폰13프로의 시네마틱 모드에서 자동으로 초점이 맞춰지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죠.

특별한 내용의 것은 아니었지만 화면과 기능에 대한 것이 쉽게 보여지는 것 같아 이 동영상을 보면 한 번 저렇게 찍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생각만 든다는 것이지 저렇게 찍어서 뭔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뭔가 지루한 기능 설명보다는 짧으면서도 재미있게 충분히 기능을 보여줘서 금방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이런 동영상을 보면 제가 아이폰13프로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괜히 자랑스럽다라는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 아이폰13프로가 있어도 저런 것을 만들지는 못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 좀 우울해 지기도 하네요. 조금씩 찍어서 연습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런 동영상 촬영에 한 번 도전해서 하리우드 in your pocket 을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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