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휴대전화 로밍이 앞으로 10년 동안 유럽연합 내에서 무료로 유지될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2032년까지 관행을 연장하기로 회원국과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서 시민들은 추가 비용 없이 EU내를 여행하는 동안 전화, 문자,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럽 어디에 있든 비상 통신이 가능하고 로밍 중에 의도하지 않은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 정보를 삭제할 권리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규정은 222년 7월 1일 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EU에서 로밍 요금은 2017년에 폐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전에는 유럽을 여행하거나 출장을 갔다오면 과도한 전화요금이 청구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고 앞으로 10년 동안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입니다.
영국은 유럽연합을 공식적으로 탈퇴했기 때문에 영국 거주자들은 아쉽게도 이런 혜택을 누리지 못 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똑같이 EU 회원국도 영국에서 혜택이 사라짐을 의미하는 것 입니다.

사실 이런 기사가 있기 전에 EU 에서 이런 로밍 무료가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알고보니 이런 혜택은 정말로 부러운 정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북미도 미국과 캐나다 끼리는 전화통화가 추가 비용 없이 그냥 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모바일 데이터는 로밍을 해야만 가능하죠. 뭐 땅덩어리가 크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전화라도 되는 것이 어딘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아시아에는 아직 이런 것이 없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아시아도 국가별 합의가 이루어져서 이런 정책이 만들어지고 욕심없이 서로 화해하고 힘을 합친다면 서양의 강대국에게 밀리지도 않고 더 뛰어난 문화환경을 기반으로 더 편리한 생활환경이 만들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역사가 깊은 만큼 골이 깊은 면도 있어서 쉽지는 않겠지만 유럽연합처럼 하나의 아시아라고 서로 불릴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IT.모바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마존에서 애플의 에어팟 3 139.99$ 로 할인 판매 (1) | 2021.12.11 |
---|---|
애플 뮤직 이제는 구글 네스트에서 사용 가능 (0) | 2021.12.11 |
iFixit, 애플워치7 내부 월페이퍼 공유 (0) | 2021.12.11 |
애플, 맥세이프 충전기 펌웨어 업데이트 (0) | 2021.12.10 |
애플, MacOS 13의 새로운 이름은 Mammoth(맘모스, 매머드) ? (0) | 2021.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