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은 오늘 에어팟의 펌웨어 업데이트 뿐 아니라 맥세이프 충전기의 펌웨어도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아이폰12와 아이폰13과 호환되는 맥세이프 충전기가 포함이 됩니다. 새 펌웨어는 9M5069에서 10M229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아이폰의 맥세이프 충전 기술은 작년 2020년 아이폰12가 출시되면서 발표된 기술로 최대 15W의 충전속도를 지원합니다.

맥세이프의 펌웨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개인적으로는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는 에어팟 처럼 수동으로 하는 방법은 없고 무선으로 조용히 수행된다고 합니다. 일단 플러그에 맥세이프 충전기를 꽂고 애플장치에 연결이 되면 업데이트를 수행한다고 합니다. 즉 아이폰을 충전시키면 업데이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애플은 에어팟 처럼 맥세이프 펌웨어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를 전혀 제공하지 않습니다. 참 비밀이 많은 애플 같네요.



맥세이프 충전기의 펌웨어를 확인하는 방법은 아이폰을 맥세이프 충전기에 올려놓고 충전하면서 설정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정 화면의 정보를 탭하면 맨 아래 맥세이프 충전기를 탭하면 펌웨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사용하고 있는 맥세이프 충전기가 설정앱에서 보이지 않는다면 해당 맥세이프 충전기는 가짜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진품으로 구매를 했다고 하면 환불을 해야 할 것 입니다.

맥세이프의 업데이트는 충전기의 업데이트이기 때문에 충전과 관련된 기능이나 안정성에 대한 업데이트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맥세이프 듀오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애플 정품이라면 모두 업데이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지만 아직까지는 확인되는 바는 없습니다. 맥세이프를 사용하는 분들은 꼭 업데이트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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