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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ixit, 애플의 새로운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을 칭찬.

몬트리올푸틴 2021. 11. 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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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품을 분해하고 수리하는 것에 대해 점수를 주는 것으로 유명한 iFixit 은 애플의 새로운 셀프 서비스 수리 정책에 대해서 놀라운 진전이라고 하며 이 정책에 대해서 옹호 했습니다.

Right to Repair 라는 운동이 있을 정도로 애플의 A/S 정책은 문제가 많았습니다. 제품을 구매했지만 수리를 받을 수 없는 이유로 새로운 제품을 사게되고 이로인해 자원의 낭비와 환경 문제에도 더 좋지 않고 소비자는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될 뿐 아니라 기분도 좋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수리를 받을 권리에 대한 운동은 인터넷 여기저기서 이루어지고 있었고 iFixit 과 같은 이름있는 곳도 참여를 하면서 이 운동을 지지했습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애플의 셀프 서비스 수리 정책을 보고 이 운동을 지지하는 많은 곳들이 이 소식에 흥분을 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이런 정책을 수행하는 것은 그동안 자신들이 진행해 왔던 수리를 받을 수 있는 권리에 대한 운동의 결과를 받아들인 것이라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결정이 시작 뿐 아니라 끝나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은 많다고 합니다.

애플은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을 해야하고 동일하게 수리를 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을 해야할 것 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장소나 부품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수리 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 중간에 해결을 해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애플이 아닌 다른 곳에서 제공된 부품을 허용할리가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애플에서 인증한 정식 부품에 대한 품질이나 가격이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또한 사소한 케이블 하나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지금처럼 전체 파트로 합쳐서 부품을 제공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이런 경우 굉장히 많은 비용이 들어가겠죠. 또한 보드에 붙어 있는 사소한 포트의 접착 불량의 경우에도 전체 보드를 교환해야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남아 있을 것 입니다.

그럼에도 지금과 같은 셀프 서비스 수리는 개인이 구매한 제품에 대해서 수리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줄 수 있는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많은 업체나 개인들이 애플의 부적절하고 부도덕한 A/S 정책을 밝히고 알리면서 애플이 잘못하고 있는 점을 꾸준히 알리면서 얻은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13에서 이제 디스플레이를 교체해서 인증을 받지 않아도 페이스ID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업데이트를 iOS 15.2 에 포함시켰습니다. 애플의 변화를 이끈 것은 개인 한명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12 나 아이폰13 뿐 아니라 다른 아이폰 제품, 아이패드 등에 대해서도 되도록 빨리 이러한 서비스가 확장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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