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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모바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발표 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는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게임을 제공하고 있지만 iOS에는 아직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이용 가능한 게임으로는 기묘한 이야기:1984, 기묘한 이야기 3: 게임, 슈팅후프, 카드 블라스트, 티터 업 정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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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넷플릭스 서비스에 가입을 해야하고 광고나 추가 요금, 인앱 결재가 있는 항목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넷플릭스 앱에서 전용 게임 메뉴와 탭을 볼 수 있으며 다운로드 및 플레이할 게임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iOS 버젼의 앱은 어떻게 작동하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넷플릭스는 자신들의 앱과 같은 카탈로그 앱을 보유할 수 있지만 이 앱 내에서 게임이 실행될지 별도의 게임을 다운 받아서 하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iOS 버젼이 진행중이라고는 하지만 언제 출시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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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게임 서비스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몇 개월 전부터 있었던 소식인데요. 문제는 넷플리스 앱 서비스 화면과 게임 타이틀을 통합시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좀 더 번거로울 수 있다는 점과 항상 넷플릭스 계정과 연동이 되어야 하는 부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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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 지원되는 게임수도 많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 외에 자신들의 플랫폼에서 돌아가는 게임을 얼마나 많이 제공할지도 좀 의문이기도 합니다. 그냥 넷플릭스 구독자에게도 게임을 서비스 하기를 원하는 것 같은데 넷플릭스 구독자들이 영화와 같은 컨텐츠를 위해 구독하는 것이지 게임을 위해 구독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수준의 게임을 서비스할지도 의문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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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온라인 상에도 의견들이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게임 서비스에 대해서 호의적이지는 않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얼마나 퀄러티가 있는 게임을 서비스할지도 의문이고 게임을 하기 위해 앱스토어가 아니라 넷플릭스 앱을 실행하고 거기에서 다시 게임을 실행해야하는 그런 불편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넷플릭스 독점 컨테네츠와 연관된 소수의 게임을 제공하고 싶어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홍보용 게임이 충분한 재미를 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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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와 같은 다운로드 플랫폼이 있고 그 외에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가 있는데 넷플릭스는 어느쪽으로 가려고 하는지 아직까지는 분명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대로 서비스가 안착되기 위해서는 좀 더 명확한 방향이 정해져야 할 것 같고 유저들이 넷플릭스에서 꼭 할 수 밖에 없는 재미있는 독점 게임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영화와 게임은 솔직히 다른 서비스인데 이것을 어떻게 통합해서 서비스를 할 것인지 조금은 걱정이 되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아무쪼록 이제 시작을 한다고 하니 넷플릭스만이 갖고 있는 특징을 이용해서 멋진 서비스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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