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플레이 공급 체인 컨설턴트 로스영에 따르면 애플은 2022년 초 새로운 2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맥(iMac)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로스영은 지금까지 디스플레이와 관련해서 많은 정보를 제공했으며 굉장히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죠.

로스영은 인터뷰에서 아이맥용 27인치 디스플레이에는 미니LED가 채용되고 이번에 발표된 신형 맥북 프로와 같은 24Hz ~ 120Hz 사이의 가변 주사율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해상도에 대한 언급은 명확하게 하지는 않았지만 27인치 아이맥의 해상도는 5K라고 합니다.

애플은 올해 초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5세대에서 처음으로 프로모션 기술을 적용한 미니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10월 애플이벤트에서 발표된 14인치, 16인치 신형 맥북 프로에도 똑같은 프로모션 기술이 적용된 미니LED가 사용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초창기에 로스영은 이 미니LED가 적용되는 디스플레이가 외장 모니터라고 전했었지만 아이맥으로 수정해서 다시 전하고 있습니다. 작년 M1 아이맥도 4월에 발표하여 5월에 출시가 됐기 때문에 내년에도 나온다고 하면 비슷한 시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내년에 27인치의 새로운 아이맥이 출시가 된다면 M1 Pro 또는 M1 Max 칩을 장착하게 될지 아니면 M2 프로세서가 장착되게 될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애플이 아이팩 프로를 출시한 적이 있기 때문에 프로형식으로 나온다고 하면 이번 신형 맥북 프로 처럼 M1 Pro 과 M1 Max 칩을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제공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아니면 내년에 M2 칩이 발표되고 이를 적용한 맥북 에어가 출시된다는 소식도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계열로 M2 칩이 장착되어 출시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맥북에어와 아이맥이 같이 출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런데 문제는 아이맥에도 노치가 적용될까 하는 것 입니다. M1 아이맥에서는 신형 맥북 프로와 같은 1080p 카메라가 장착이 되었지만 상대적으로 공간의 여유가 많은 데스크탑이라서 그런지 노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베젤을 더 얇게 줄이고 인터페이스의 통일감을 주기 위해서 일부러 노치를 넣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왜냐하면 애플은 노치를 사랑하니까요.
그리고 내년에 새로운 디자인과 M2 칩을 적용한 맥북 에어도 노치를 탑재하여 출시를 한다는 루머가 있었기 때문에 아이맥에도 노치가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펀치홀을 적용해야하는 시점에서 노치를 적용하고 있다니.. 이게 다 아이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맥북 프로야 지금 다른 부분이 모두 호평이라 상대적으로 노치에 대한 얘기가 쏙 들어갔지만 제품을 수령하고 실사용자들이 많아지면 이 노치에 대한 불만이 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여튼 내년에 27인치의 새로운 아이맥이 나온다면 기존 아이맥과 완전히 겹치지도 않고 프로라인으로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맥 사용자들에게는 또 하나의 즐거운 기다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나전나 요즘에 애플이 제품 업데이트를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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