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애플이 글로벌 반도체 부족으로 애플의 공급업체가 부품 수급에 어려움에 처해있고 애플의 수요를 맞출 수 없어서 아이폰13을 충분히 생산할 수 없게 되자 애플이 1,000만대 가량의 아이폰13 주문 수량을 감축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애플 납품업체들은 애플이 아이폰13 모델 생산 수주를 1,000대 가량 줄였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13 주문 수량 감축 보도로 인해서 애플의 주가가 하락하는 사태까지 초래했고 일부 분석가들은 아이폰13의 성능과 애플이 수요를 따라잡는 능력에 대해 우려까지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급업체들이 이에 대해 반박을 하고 있는 것 입니다.

디지타임즈의 보고서에 의하면 애플의 신형 아이폰 부품 공급업체가 올해 현재까지 주문량을 줄이지 않고 있으며 주문량 감축 소식은 정확하지 않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 제품의 생산 문제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없이 문제가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아이폰13프로와 아이폰13프로맥스는 납품일을 몇 주 또는 한 달까지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애플워치7도 일부 고급 몸델이 12월초까지 미뤄지는 등 출하지연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중국의 새로운 에너지 규제로 인해서 효율성이 문제가 생기고 있기 때문에 애플 공급업체가 생산을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애플홈페이지에서도 아이폰13프로의 배송은 11월 12일에서 19일까지 한달정도 지연되고 있고 아이폰13도 10월 26일에서 29일까지 보름 정도 배송 지연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송지연은 글로벌 출시는 아직 한달이 되지 않았고, 국내 출시를 시작한 것은 이제 일주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이 기간이 언제까지 유지가 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전에 부품부족으로 배송지연 문제가 있었던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 같은 경우는 이러한 배송지연이 2개월 이상 유지된 적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보통 이런 생산문제에 대한 부분은 적어도 1개월 이상 지나봐야 확실하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정확하게 얼마만큼의 문제가 있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국내에서는 LG가 휴대폰사업을 철수하고 삼성과 애플만 남은 상황에서 국내 수요가 완전히 양분된 상황이기 때문에 한동안 배송지연은 보름에서 한달사이정도로 꾸준히 유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적어도 2~3개월이 지나서 수요가 충족이 된다면 그 때 이후로는 구매에 큰 문제가 없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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