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프로 맥스. 원신 프레임 테스트

아이폰13이 발표된 후에 벤치마크 성능이 나오고 나서 가장 놀라운 것은 아이폰13프로와 프로맥스의 5코어 GPU의 성능이었습니다. 벤치마크 결과는 4개의 GPU코어를 사용하는 아이폰13보다 단지 1개의 GPU코어가 더 많은 아이폰13프로의 벤치마크 결과가 대략 30% 이상의 기록으로 훨씬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아이폰13의 GPU 메탈스코어

아이폰13프로의 GPU 메탈스코어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13프로의 그래픽 성능에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는데요. 그래서 스마트폰 그래픽 성능의 척도 게임 원신의 프레임테스트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최근 많은 아이폰13 동영상을 올리고 있고 이전에 얼음물을 이용한 아이폰13프로맥스의 50회 긱벤치 결과를 올렸던 유명 유투머 Goldern Reviewer 는 이 테스트를 진행 했습니다.

테스트는 아이폰13프로맥스에서 5G를 이용하여 원신을 플레이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WiFi 를 이용할 때보다 5G를 이용하면 배터리 사용량이 더 빨리 소모되고 발열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프레임 테스트를 위해서 케이블을 꽂았다고 하는데 이 때에 충전이 발생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발열이 약간 더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스마트팬과 같은 어떤 냉각 장치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시작전에는 전체적인 온도를 측정하였고 시작전 하단의 온도는 30도 초반대이고 프로세서가 있는 상단은 38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신의 초기 그래픽 설정은 대부분 모든 옵션을 High 로 놓은 것 같습니다. 제가 초창기에 원신을 해보고 하지를 않아서 자세한 옵션은 모릅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고 30초도 안되어서 바로 쓰로틀링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펙트가 좀 들어가거나 하면 프레임이 좀 떨어지고 보통 40~50대의 프레임이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평균 45프레임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펙트가 심하거나 문제 있을 시에는 순간적으로 15프레임으로 떨이지기도 하지만 말 그대로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물가에서의 이펙트시에 프레임이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좀 과도한 이펙트가 한꺼번에 여러개 터지는 것이 프레임 하락의 원인이라 생각됩니다.

5~6분 정도 플레이를 하고 다시 온도를 체크하는데요. 하단은 38~40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상단은 44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13프로맥스가 최대 49도까지 올라간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그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열을 받으면 44~45도 까지 올라가는 듯 합니다.

전체적인 평균 프레임률은 44.1프레임이나왔네요. 하지만 중간에 요동을 치기도 하고 처음에 비해서 30~40% 다운되어있는 그래프를 보았을 때에 아이폰13프로맥스도 게임중에 쓰로틀링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전에 비해서 그다지 발열 방지를 위한 냉각 설계에 신경을 쓰지는 않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냉각팬과 같은 외부 주변기기를 이용해서 한다면 조금은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여튼 나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컨텐츠였던 것 같고 아이폰13프로맥스의 성능이나 발열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이폰13프로를 구매하게 되면 저도 나름의 방식으로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테스트할 장비를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__-;;​

아래는 해당 풀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