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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6 핸즈온 영상 및 리뷰

몬트리올푸틴 2021. 9. 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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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6가 출시 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고객들에게 배송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macrumors.com 에서는 아이패므 미니 6의 핸즈온 영상을 통해서 간단하게 리뷰를 진행했는데요. 아이패드 미니의 장단점에 대해서 잘 소개를 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아이패드 미니6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어느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우리가 원했던 디자인...

아이패드 미니6는 많은 사람들이 원했던 그 디자인 그대로 나왔습니다. 간단하게 보면 아이패드 에어4의 미니 버젼과 동일하게 나왔죠. 아이패드 프로와도 비슷한 그 디자인 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6와 아이패드 미니 5

베젤이 줄어들고 홈버튼이 사라져서 화면은 더 커졌습니다. 가로폭은 거의 티가 나지 않을정도로 약간 줄어들었고 세로는 더 길어져서 가로형태로 동영상을 볼 때에 기존 아이패드 미니보다 좋은 화면을 보여줍니다.

아이패드미니6는 터치ID가 내장된 홈버튼이 없는 대신에 터치ID 전원버튼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터치ID를 사용하는데 큰 불편을 없을 것 입니다. 기존의 홈버튼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디자인을 대표하는 심볼과 같은 디자인이었지만 애플은 과감하게 이를 없애고 지금의 디자인으로 바꾼 것이죠.

터치ID를 사용하는 방법이 조금은 바뀌었지만 크기가 크지 않아서 사용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은 사이즈로 인해서 애플펜슬2를 붙이기 위한 공간 부족으로 볼륨 버튼도 위로 올라갔습니다.
또한 아쉽게도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페이스ID를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두께는 약간 더 두꺼워졌지만 무게는 약간 더 가벼워졌습니다. 베질은 아이패드 에어4와 비슷한 두께의 베젤 사이즈를 갖고 있고 전체적인 사이즈도 더 작습니다. 화면이 커졌지만 전체적인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무게가 더 가벼워진 것 같습니다.

색상은 스페이스그레이, 핑크, 퍼플, 스타라이트의 4가지 색상 입니다. 아이패드에서4와는 구성이 약간 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퍼플이 가장 이쁜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미니의 크기나 무게는 기존보다 약간 더 작아지고 가벼워져서 원래 휴대하기 좋은 제품이었지만 이번에는 더욱 더 개선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손으로 휴대하기 좋으며 세로로 놓고 책을 읽거나 웹서핑을 하기에 좋은 사이즈 입니다. 기존 아이패드들은 사이즈와 무게 때문에 세로 형태로 사용하기 보다는 책상에 놓고 가로로 사용하기 좋은 디자인이라면 아이패드 미니6는 그냥 들고 다니면서 세로로 사용하기 딱 좋은 사이즈인 것이죠.

무게와 사이즈를 줄이고 좀 더 단순화 된 디자인이 이제 제대로된 아이패드미니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정적이고 뛰어난 성능

아이패드미니6는 아이폰13프로와 동일한 A15바이오닉 칩을 사용합니다. 아이폰13이 아니라 아이폰13프로와 같이 5개의 GPU코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클럭이 약간 낮춰진 A15칩이지만 쓰로틀링이 적은 지속적인 안정성을 보여주어 게임 용도로는 최고의 아이패드가 아닌가 합니다.

전후면카메라는 모두 개선이 되었는데 전면은 1200만화소의 초광각, 후면은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가 장착되었고 플래쉬가 있습니다. 전면의 초광각 렌즈를 통해서 센터스테이지가 지원이 되어 좀 더 넓은 화각을 지원 받고 역동감 있는 화상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이정도 카메라면 일반적인 촬영 뿐 아니라 문서를 스캔하거나 동영상을 촬영하는 데에 사용해도 충분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아쉽게도 페이스ID는 없습니다.

애플펜슬 또한 애플펜슬2를 지원하고 옆 쪽에 부착하여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애플펜슬2는 사용되는데 스마트커넥터가 없어서 전용 키보드가 없다는 것은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미니사이즈의 매직키보드를 기대했었거든요.

거기다가 기본 램이 4GB, 64GB인 것은 아쉽습니다. 128GB 스토리지 옵션은 없고 256GB 옵션만 제공해서 스토리지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추가 비용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또한 아이패드 미니6 셀룰러 버젼은 5G를 지원합니다. 하지만 초고속 mmWave 연결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한국도 그렇고 mmWave를 지원하는 곳이 많지 않아서 사용상에 있어서는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가장 기대를 했었던 USB-C 포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USB-C를 이용한 주변기기들을 직접적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패드 미니6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USB-C 허브 하나 정도는 마련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단점 및 결론

전반적으로 아이패드 미니6는 우리가 기대했던 모양이나 성능으로 나왔기 때문에 눈에 띄는 단점은 없다고 보입니다. 단점 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제품이라 할 수 있죠. ​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조금 아쉬운 램과 스토리지, 60Hz 의 주사율, 페이스ID 부분이 단점이라 꼽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젤리 스크롤 문제가 있어 이 부분에 민감한 사용자 분들은 구매하기 전에 꼭 확인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100달러 더 비싸진 것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아이패드 미니6는 아이패드 에어4보다도 저렴하고 더 좋은 전면 카메라를 갖고 있으며 더 좋은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휴대성도 좋고 사이즈가 작지만 결코 작게 느껴지지 않는 적당한 디스플레이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패드9 구매자들은 약간 더 소비를 해서 아이패드 미니6를 구매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또 아이패드 미니가 얼마나 많은 업데이트를 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2년 동안은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지금의 스펙을 유지해 나가지 않을까 합니다. 그만큼 스펙이나 디자인, 기능 모든 부분에서 가장 밸런스가 좋은 아이패드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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