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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6 가 출시를 하고 나서 디자인, 무게, 성능 등 모든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판매도 호조라 지금 구매하면 11월 이후에나 받을 수 있다는 소식도 있었죠.
특히 성능면에서는 약간의 클럭 다운이 있지만 A15바이오닉 칩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을 구현하고 아이폰13프로와 같은 5GPU 코어를 갖고 있으면서도 아이폰보다 사이즈가 커서 발열 관리가 잘되어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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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얼마전 아이패드 미니6의 젤리 스크롤 현상이 보고가 되었습니다. 젤리 스크롤은 스크롤 시에 다른 부분이 늦게 따라오면서 젤리처럼 쫀득하게 보여지는 현상이죠. 그래서 젤리 스코롤이라고 하는데 보통 삼성 제품과 같은 OLED 디스플레이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LCD를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 미니 6 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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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애플이 이 현상에 대해서 문제가 없다고 밝혔는데요. 완전히 정상이며 하드웨어 문제가 아니라고 확인했습니다.
즉 LCD 디스플레이의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말하며 라인별로 새로 리프레시를 하지 때문에 화면 상단에 라인과 하단의 라인이 새로 고쳐지는 사이에 약간의 지연이 있어서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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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패드 에어4나 보급형 아이패드와 같은 다른 아이패드에서는 이런 현상이 훨씬 덜하고 아이패드 미니 6에서 유난히 많이 보인다고 지적을 하고 있지만 애플은 이 문제로 수리나 교체를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애플 스토어에서 구매하신 분들은 마음에 들지 않으면 14일 이내에 반품을 하고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면 될 것 입니다.
젤리 스크롤 문제는 전에 제가 올린 기사에서 처럼 삼성의 OLED 디스플레이에서는 자주 나타나는 문제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젤리 스크롤 문제는 좀 민감하게 느끼는 분들에게는 좀 짜증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는데 이게 왠만해서는 삼성에서도 A/S 사유가 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투브에서도 젤리스크롤로 찾으면 많은 동영상을 확인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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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에서 아이패드 미니 6의 젤리 스크롤 현상에 대해서 좀 더 상세하게 올려 놓은 동영상이 있으니 한번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문제점에 대해서 간단하게 잘 만들어 놓은 영상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에는 눈에 띄기는 하지만 그냥 사용할 때에는 큰 문제는 없어보이기는 합니다.
비록 구형이지만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 10.5에서도 크게 느낀 적은 없었는데 최신형인 아이패드 미니 6에서 이런 것이 문제가 될 정도로 느껴진다고 하니 직접 애플스토어에서 확인을 해보고 싶은 심정 입니다. 그래서 우선 제 아이패드로 테스트를 해 봤는데요.
슬로우 비디오로 촬영을 했는데 그냥은 잘 모르겠고 느리게 하니까 아랫 부분에서 약간의 젤리와 같이 퉁퉁 튕기는 것이 보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이정도나 일반적인 스크롤에서 보이는 문제가 잔상이 생기는 정도가 아니면 크게 불편하거나 문제될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튼 젤리스크롤에 민감한 분들은 굉장히 불편해 하는 경우도 봤기 때문에 아이패드미니6를 구매하실 분들 중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민감하신 분들은 애플 스토어에 가셔서 충분히 시간을 갖고 사용해 보시면서 괜찮다 아니다를 판단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여튼 이정도의 민감한 부분은 앞으로도 애플로부터의 A/S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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