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의 신형 아이폰13미니의 맥세이프 충전속도가 아이폰12미니와 마찬가지로 12W로 제한이 되어있다는 소식 입니다. 아이폰12미니에서 12W의 제한 때문에 아쉬웠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네요.
맥세이프 충전에 대한 애플의 지원 문서를 보면 이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듯이 여전히 아이폰13미니에도 아이폰12미니와 똑같이 맥세이프 충전 속도는 12W로 제한이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이유는 설명해 주지 않지만 아마도 사이즈 문제로 충전 코일의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속빈 강정 처럼 멋지게 소개가 되었지만 제대로된 충전 효율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데이타 전송은 불가능하며 가격도 너무 비싸서 비난을 많이 받아온 맥세이프인데요. 그나마 충전 효율이 좋지도 않은데 아이폰12미니에서 12W로 제한이 된다고 해서 욕을 먹기도 했었죠. 그런데 여전히 이러한 부분이 개선이 되지 않은 것은 아쉬운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아이폰13프로가 애플의 맥세이프 듀오 충전기와 후면 카메라 범프의 사이즈 문제로 사용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전의 애플이라면 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을 텐데 흠....이건 좀 골 때리네요.

유명 유투버인 Marques Brownlee 는 트위터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해서 언급을 했습니다. 이런 문제를 확인하지 못하고 맥세이프 듀오를 주문하는 고객들은 환불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특히 케이스를 장착하게 되면 더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이며 맥세이프 듀오를 같이 생각하고 계신분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인지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폰13미니나 아이폰13은 후면 카메라 범프 사이즈가 작아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이폰13프로 맥스 또한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한 점은 애플이 개선된 맥세이프 충전기를 FCC에 제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애플이벤트에서 발표된 것은 Find My 기능이 추가된 맥세이프 지갑 뿐이었다고 하네요. 이런 문제가 해결이 되려면 애플은 지금쯤 높이를 수정하거나 디자인을 개선안 개정판 맥세이프 듀오를 출시했어야 할 것 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아이폰13프로를 생각하고 계신분들은 새로운 개정판이 나오기 전까지는 맥세이프 듀오 구매를 미루셔야 할 것 입니다.
여튼 애플은 맥세이프의 충전속도나 기능에 대해서 개선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이번은 아닌가 봅니다. 정말로 애플이 포트리스 아이폰을 생각하고 있다면 맥세이프 말고 다른 충전 방식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맥세이프는 아직은 유용하지만 실망감도 같이 준다는 것을 염두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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