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13 A15 칩 TSMC 생산 시작

애플의 아이폰13을 위한 A15 칩의 생산이 TSMC에서 시작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작년에는 코로나 여파의 영향으로 아이폰12가 한달정도 늦게 출시 되었습니다. 금년에도 여전히 코로나 여파는 끝나지 않고 있고 글로벌 칩 부족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애플은 아이폰13의 출시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미리 준비를 해온 것 같습니다.​

올해 초에 A15의 생산이 5월로 계획되어있다고 일정이 보고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A15칩은 A14와 동일하게 5나노 공정으로 제작이 됩니다. 내년에 나오는 2022년 아이폰에서 4나노 공정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애플이 2년에 한번 씩 다이의 수축과 설계가 바뀌는 패턴을 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공개된 아이폰13 프로맥스의 더미 제품

이번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13은 작아지는 노치와 개선되는 카메라 기능,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 등의 특징을 갖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아이폰12와 동일하게 미니부터 프로맥스까지의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2주 정도 뒤인 6월에 시작하는 WWDC 2021에서 iOS15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이 되며 여기에서 아이폰13의 기능변화를 조금은 더 확인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또한 아이폰13과 같이 사용되는 주변기기에 대한 소식들이나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칩 생산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아이폰13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들이 계속해서 나올 것 같습니다. 이번 아이폰13은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