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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5세대 카메라 아이폰보다 뛰어난 접사 촬영 기능 갖고 있어

몬트리올푸틴 2021. 5. 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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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전문가용 카메라 기능을 넣어주는 Halide 카메라 앱의 개발자가 이번에 발표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12.9인치의 숨겨진 접사 기능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카메라는 아이폰 카메라와는 다른 렌즈 디자인으로 인해서 센서에 훨씬 가깝게 사물을 촬영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이용한 접사 촬영

아이폰은 보통 8cm 정도에 초점을 맞췄지만 아이패드의 카메라는 이보다 훨씬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이폰에서 촬영하기 힘든 접사 기능을 아이패드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 프로5세대의 후면 카메라는 2020년 모델에 사용된 이전세대 카메라와 달라지지 않아서 기존 아이패드 프로들도 이 접사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 카메라는 LiDAR센서를 이용한 오토포커스 기능을 이용하기 때문에 할라이드와 같은 전문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카메라 앱을 이용하여 수동모드로 촛점을 맞춘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폰에서 접사를 촬영하기 위해서 수많은 접사렌즈들이 출사되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처음에 사진을 찍을 경우에 제일 많이 찍는 것 중에 하나가 접사 촬영입니다. 풍경이나 사람들을 찍기도 하지만 사물이나 제품들을 가까이서 찍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아이폰에서는 사실 접사 촬영이 쉽지는 않습니다. 중국폰들은 접사 렌즈를 넣어 주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갤럭시S21 울트라 같은 경우에도 접사 촬영이 아주 수월하게 잘 됩니다. 하지만 아이폰에는 별도의 접사 렌즈를 사용하거나 물방울을 사용하는 편법등의 방법을 이용하지 않으면 좀 힘들죠. 그냥 찍어서 확대하는 방법 외에는 크게 없습니다.​

그런데 아이패드는 아이폰에 비해서 접사 촬영기능이 더 뛰어나다고 하니 좋은 소식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이폰에서 당연히 되어야 하는 기능이 아이패드에서 된다는 것도 좀 아이러니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실 직업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상 아이패드로 사진 촬영을 하는 경우가 많지도 않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아이패드의 카메라 촬영 기능이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고 종종 아이패드로 밖에서 촬영하는 사람도 보기는 합니다. 기존 아이패드 프로 10.5 같은 경우도 꽤 좋은 카메라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아이패드의 카메라는 에어까지는 항상 그냥 그런 카메라를 넣어주지만 프로 기종에는 같은 세대 아이폰과 같은 수준의 카메라 모듈을 탑재하기 때문에 아이폰으로 촬영하기 힘든 경우에는 아이패드 프로를 이용하여 촬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LiDAR센서가 있기 때문에 이전에 비해서 활용도가 더 뛰어나기도 합니다.

사진 촬영 기능은 정말 뛰어난 갤럭시S21 울트라 카메라 기능

여튼 아이패드 프로의 카메라 기능의 또 하나의 장점(?)을 찾아서 좋은 소식인 것 같기도 하고 아이폰13에서는 초광각 렌즈에서 오토포커스를 지원해줘서 갤럭시S21울트라 처럼 접사 기능이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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