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모바일

애플, 아이폰14 프로 8GB램 탑재 예정

몬트리올푸틴 2022. 2. 18. 03:51
728x90

일정대로라면 7개월 후 9월 정도에 애플은 아이폰14를 발표할 것 입니다. 그런데 이번 아이폰14프로 에서 8GB의 램을 추가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지금까지 애플은 램에 대해서 참으로 인색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S20에서 12GB의 램을 탑재하기도 했음에도 그 당시 출시했던 아이폰11의 최대 램은 4GB 였습니다. 그 이후 아이폰12프로에서 6GB의 램을 탑재 했지만 일반 버젼의 아이폰은 4GB를 유지했고 아이폰13에서도 동일하게 램을 탑재 했습니다.

적어도 아이폰13에서 6GB를 사용하고 아이폰13프로에서는 8GB램을 사용하기를 바랬지만 그렇게 쉽게 램을 제공할 애플은 아니죠. 그리고 애플은 항상 램 용량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밝히지를 않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이폰14에서 램을 확실히 늘릴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이폰14프로에서 8GB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사실 이러한 소식은 작년 12월에도 나온소식입니다. 카메라가 4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기 때문에 더 많은 램이 필요할 것이라는 소식이죠.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yeux1122&logNo=222650505518&proxyReferer=https:%2F%2Fwww.macrumors.com%2F

이번 소식은 한국의 블로거인 yeux1122님의 포스팅에서 소식이 나왔는데 국내 공급망 소스에 따르면 아이폰4프로에 8GB가 탑재되는 것은 확정적인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양산을 위한 스케줄링이 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되면 아이폰14프로의 램은 갤럭시S22와 동일하게 됩니다. 애플은 너무 늦게 램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고 삼성은 시기에 맞지 않게 다운그레이드를 한 것이죠. 여튼 이런 것을 보았을 때에 램의 증가 이유는 카메라의 업그레이드에 가장 필요한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카메라 때문이 아니라 하더라도 램은 많을 수록 좋습니다. 아이폰13의 기본 램이 6GB가 아니고 아이폰13프로의 램이 8GB가 아닌 것이 굉장히 아쉬울 뿐이죠. 그래도 아이폰13프로의 램이 6GB이기 때문에 그나마 앱 종료현상이 기존에 비해서 현저히 적어지기는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애플은 램을 한 번 정하면 3년 정도 이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믿기 힘들겠지만 아이폰11에서 아이폰13까지 프로가 아닌 기본 아이폰 모델의 램은 4GB 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램의 업그레이드로 인해서 기본 아이폰14의 램도 6GB 정도로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적어도 3년은 그 상태로 가고 폴더블이나 잠망경 렌즈가 적용되는 때에 프로 라인은 10GB나 12GB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기본램이 M1 칩을 탑재하면서 8GB가 되었고 스토리지 용량에 따라 16GB까지 확장된 것에 비해 아이폰의 램 확장은 굉장히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아이폰14프로에서 다시 한 번 6GB 램을 사용하지 않고 업그레이드가 된다는 것 입니다.

항상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 될 때에 걱정되는 것 중에 하나가 램과 스토리지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것이었죠. 스토리지는 아이폰13에서 기본 128GB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이제 아이폰14프로에서 8GB램을 탑재한다고 하니 이왕이면 아이폰14프로의 기본 스토리지도 256GB로 업그레이드 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