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은 독립영화 "APPLE-MAN" 의 제목에 딴지를 걸었습니다. 이미 상표등록까지 되어있는 이 영화 제목에 대해서 상표를 사용할 수 없도록 소송을 걸었습니다. 자신들의 회사 이름과 연관이 되어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시비를 거는 것이죠.

이 영화를 제작한 Moskalenko 는 애플의 소송에 대해서 자신은 애플은 존경할 뿐이며 영화는 애플 제품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영화는 인간과 사과의 DNA가 섞여서 탄생한 히어로인 애플맨에 대한 내용이고 이미 상표등록까지 마친 영화 입니다. 또하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금된 돈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는데 제작자는 이 소송에 대해서 이 금액들이 쓰일까 걱정이며 영화가 개봉하지 못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솔직히 이런 것을 보면 애플이 과민 반응하는 것 맞습니다. 전세계에서 애플이라는 글씨가 자신들만 사용할 수 있고 자신들만 사용해야 한다는 오만함이 항상 있다고 봅니다. 예전에 배 모양의 로고가 애플의 로고와 닮았다는 이유로 Prepear 의 상표에 대해서 소송을 걸기도 했습니다. 이후 Prepear 는 배 모양의 디자인을 약간 수정한 후에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어마어마한 소송 비용을 통해서 이런 일과 관련된 약자들을 항상 압박해 왔습니다. 정당하게 사용하고 싶어도 애플이라는 거대하고 거만한 회사 앞에서 힘을 쓸 수 없었죠. 이런 것을 보면 애플이 악마처럼 생각되기도 하네요.

사실 로고라면 모를까 애플이라는 단어는 일반적인 단어이기 때문에 독립적인 상표로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애플은 전세계 사과와 관련된 모든 것을 자신들의 소유로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애플의 행동을 정말로 오만하고 싸가지 어복 쪼잔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아이폰에 충전기를 빼버리는 것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황당하고 재수 없는 짓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소송을 하라고 승인한 팀쿡도 전 이해가 안됩니다. 또 돈이 얼마나 남아돌면 이런 소송에 큰 비용을 들이는지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욕을 해야 속이 시원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비난을 하더라도 애플은 앞으로도 이런 만행을 꾸준히 저지를 것이며 이 돈 많고 못된 회사 때문에 고통을 받을 분들이 얼마나 생길지 걱정이네요.
'IT.모바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의 앱추적투명성 조치로 페이스북 100억 달러 손실 보고 (2) | 2022.02.04 |
---|---|
삼성, 갤럭시S22 사전예약 판매 신청 (0) | 2022.02.04 |
애플 MacOS 사이드카와 유니버셜 컨트롤의 차이 (0) | 2022.02.03 |
삼성 갤럭시S22 전기종 중국 제품 스펙 (0) | 2022.02.03 |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카플레이와 비슷하게 업데이트 예정 (0) | 2022.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