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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에픽과 애플은 포트나이트의 인앱결제 문제로 인해서 현재 소송중이고 이 문제로 해외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임 중에 하나인 포트나이트는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퇴출 됐습니다. 이러한 소송은 구글과도 진행했기 때문에 에픽의 포트나이트는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역시 퇴출 됐습니다. 갑작스러운 이러한 소식은 포트나이트 팬들에게는 굉장히 당황스럽고 아쉬운 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판결의 진행상황을 보았을 때에 포트나이트가 앱스토어에 복귀할 것이라는 소식은 아직 알려진 것이 없고 결론이 날 때까지 포트나이트의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복귀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포트나이트를 모바일로 즐기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나왔습니다. 에픽게임즈는 앤비디아(NVIDIA)와 협력하여 해결방법을 찾..

애플 vs 에픽의 소송전은 여전히 진행 중 입니다. 지난 번 처음 판결에서는 앱스토어의 우회 결재가 가능하도록 판결이 나와서 애플 보다는 에픽에 유리하게 판결이 나온 것 처럼 보였으나 최근 분위기는 그게 아닌 것 처럼 보입니다. 몇 일 전 앱스토어의 반독점 관련 소송에서도 독점적인 지위를 갖고 있으나 반독점법 위반을 한 것은 아니라는 말과 함께 이상한 분위기가 감지 되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12월 9일 까지 우회결재를 위해 앱스토어를 전면적으로 변경 해야하는 금지 명령에 대한 집행유예가 받아들여져 애플은 인앱결제에 대한 대안을 제공하지 않고 인앱결재를 사용하도록 계속 요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2라운드인 항소 법원은 앱스토어 변경에 대한 보류를 승인했으며 애플이 원하는 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페이스북은 인앱 구매에 대한 앱스토어 수수료를 피하기 위해 Starts 라는 가상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웹사이트를 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제 회사 이름이 아니고 서비스 이름이 되었죠. 회사 이름은 이제 다들 잘 알고 있는 것 처럼 회사명은 메타(Meta) 입니다. 페이스북은 iOS 와 Android 의 인앱 결제를 할 수도 있지만 새로운 웹페이지를 통해서 Stars를 구매하도록 리다이렉션 합니다. 이렇게 하면 애플과 구글에 수수료 30%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죠. 이를 통해서 9.99$에 530개의 Stars를 구매하면 420개의 보너스를 추가로 더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과 구글이 싫어 합니다. 페이스북이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의 수수료를 피하기 위해 시도한 것은 이번..

대한민국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통해서 전세계에서 최초로 앱스토어의 인앱결제 강제를 막을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킨 최초의 국가 입니다. 이 법은 9월에 발효되었지만 기업이 이를 준수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세부 사항은 아직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애플 또한 이를 위해 어떻게 할지에 대한 보고서 작성에 전혀 대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달 애플은 대한민국 정부에 이미 새로운 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앱스토어 정책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발표로 이 개정안을 주도한 조성래 의원은 이미 준수하고 있다는 애플의 주장은 말도 안된다며 애플 앱스토어의 과도한 수수료에 대해서 비난했습니다.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의 규정을 위반할 경우 플랫..

미 법원은 애플이 인앱결제 강제를 할 수 없도록 영구 금지하는 명령의 시행을 연기해 달라는 애플의 요청을 기각 했다고 합니다. 애플 vs 에픽의소송 판결의 일환으로 외부 결제가 가능하도록 애플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개발자가 이제는 애플의 인앱결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애플이 변경사항에 대해 구현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90일 이내에 이를 시행하라고 했는데 애플은 소송의 모든 항소가 끝날 때까지 연기를 해 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거부 당한 것이죠. 따라서 애플은 이번 12월 9일까지 앱스토어에 기능을 추가해야 합니다. 또한 이 문제로 애플이 개발자에게 압력을 가하거나 권한을 제한하는 것도 금지가 됩니다. 그냥 빨리 하라는 것이죠. 애플은 국내의 인앱결제 강제법에 대..

얼마전 애플vs에픽게임즈의 소송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앱결제강제는 에픽게임즈가 원하는데로 외부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판결이 되었죠. 하지만 그 외에 앱스토어에 대한 독점은 인정되지 않았으며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사태는 에픽게임즈의 계약위반으로 인해서 벌금을 물게 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이번 판결에서 판사는 10개 항목중 9개 항목에서 애플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합니다. 가장 주목 받았던 부분인 인앱결제 부분에 대해서는 에픽게임즈의 손을 들어줬지만 에픽은 좀 더 많은 것을 원했던 것 같습니다. 판사는 애플이 앱스토어에 대한 독점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찾지 못했다면서 애플이 대체 앱스토어를 지원해야 한다는데에는 동의하지 않았죠. 사실 독점은 독점인 상태인데 이 부분은 독점이 아니라고 판결을 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 처럼 얼마전 전세계 유일하게 한국에서 전자통신사업법 개정안, 일명 구글방지법 또는 인앱결제방지법이 통과 되었죠. 이 부분은 구글 뿐 아니라 애플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 법이 통과되고 나서 에픽의 회장은 환호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애플의 앱스토어에 포트나이트를 다시 올리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에픽이 법안 통과 이후에 왜 가만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네요. 에픽은 현재 포트나이트를 한국내에 출시하고 에픽 결제와 애플 결제 옵션을 모두 새로운 한국 법에 따라 나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에픽과 애플은 포트나이트로 인해서 여전히 미국에서 소송중이죠. 2020년 8월 애플이 에픽이 포트나이트에서 외부결재를 이용할 수 ..

현재 애플과 에픽의 소송사건은 이미 진행중입니다. 앞으로 3주 안에 에픽이냐 애플이냐가 판가름이 날 수도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팬들은 그냥 잘 되서 빨리 포트나이트를 iOS 에서 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앤비디아(NVIDIA)의 제품관리 책임자는 10월 앤비디아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통해서 Fortnite 가 출시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포스나우도 MS의 XCloud와 같이 클라우드 게임서비스 입니다. 이 서비스는 작년 2020년 11월 iOS Safari에서 베타 형식으로 출시를 했습니다. 애플이 클라우드 게이밍 앱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웹 기반의 형태로 출시를 한 것 입니다. ​ 애플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하면 자신들이 허가하지 않은 게임이나 컨텐츠들..

애플이 에픽과의 소송이 한달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제판에 관련하여 페이스북에 일부 문서를 요청했지만 페이스북은 이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소송에서 페이스북의 샤르마 부사장이 에픽을 대신해 증언에 나설 예정이라고 하는데 애플은 관련 문서 1만7000여건을 요청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에 대해 페이스북은 부당한 요청이라고 맞서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페이스북은 애플에 1600여 건의 자료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 애플은 그 전에도 스팀에 어마어마한 양의 자료를 요구하기도 했었습니다. 스팀 측은 이에 대해 당황해했지만 자료의 양을 조절해서 제출을 했었습니다.현재 애플과 페이스북은 앱에 대한 개인정보 추적에 관련해서 사이가 좋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독과점 문제로 애플은 다양한 국가나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