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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새로운 충전기를 내놓나 봅니다. EP-T4510이라는 모델로 45W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이즈는 애플의 20W 충전기와 비슷한 것으로 보아 GaN 을 사용하여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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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충전기는 솔직히 크죠. 신형 맥북프로 16인치에서 처음으로 GaN 사용하기 시작한 것을 보면 이제 GaN 을 사용하는 충전기가 대세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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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은 트위터 Roland Quandt 를 통해서 전해졌습니다. 뭐 충전기 하나가 대수인가 할 수 있지만 삼성이 정말로 이 충전기를 출시를 한다면 별도로 판매를 하기위해 판매하는 것은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삼성의 차세대 플래그쉽 갤럭시S22에서 이 새로운 충전기가 사용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면 갤럭시S22 울트라에서 사용될 수도 있겠죠. 즉 그말은 삼성도 이제 기존 갤럭시노트7의 저주에서 벗어나 45W이상의 충전 속도를 지원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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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사전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아시겠죠. 배터리가 폭발하던 그 사건 입니다. 이 문제로 모든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중단해버렸죠. 그 당시 삼성의 신뢰도는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후 삼성 스마트폰의 충전속도는 그다지 진전이 없었습니다. 갤럭시노트7의 충격이 좀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여튼 스마트폰 업계에서 충전에 대해서 가장 보수적인 업체는 현재 삼성과 애플입니다. 애플이 더 심하긴 하지만 애플은 애플이니까요. 이 부분에서 제일 발빠르게 앞서고 있는 것은 중국 업체인 것 같구요. 빠른 충전기술이 나오는 것은 좋지만 배터리의 수명이나 그런것을 생각해 봤을 때에 그다지 속도만 빠르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인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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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퀄컴의 스냅드래곤 8 Gen 1(아마도 스냅드래곤898?)에서는 150W의 충전속도를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그 만큼 충전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무선 충전속도 또한 빠르게 발전을 하고 있구요.
퀄컴에서 빠른 충전 속도를 지원한다고 해서 삼성이 바로 그 속도를 지원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하지만 다른 안드로이드 폰에 비해서 충전 속도가 부족해 보이는 것은 사실 입니다. 그런데 이런 충전기를 내놓는다고 하니 이제 삼성이 충전속도에 관련해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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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는 중국이나 다른 업체 보다도 삼성이 하면 좀 다를 것이다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그만큼 잘하고 있기도 하구요. 최근 폴더블 폰의 완성도를 보면 그렇죠. 특히 이번 폴더블 폰에서 방수기능이 바로 들어간 던 것은 놀라웠습니다. 이렇게 빨리 폴더블폰에서 방수 기능을 넣을 수 있을지 생각을 못했던 것이죠.
하지만 삼성에게 엑시노스2100과 같이 뒷통수를 맞기도 했죠. 여튼 삼성도 좀 더 빠른 충전속도를 지원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45W 이상의 충전 속도를 지원을 해준다면 스마트 사용이 더 편리해 지겠죠. 문제는 애플처럼 꾸준히 충전기를 빼는 짓거리를 계속 할것이냐가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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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애플을 따라하는 것이 많다고 하지만 이런 것은 이제 그만 따라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폴더블 처럼 삼성도 삼서으이 길을 만들어가야겠죠? 항상 말하지만 삼성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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