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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새로운 45W 충전기

몬트리올푸틴 2021. 11. 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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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새로운 충전기를 내놓나 봅니다. EP-T4510이라는 모델로 45W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이즈는 애플의 20W 충전기와 비슷한 것으로 보아 GaN 을 사용하여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왼쪽 부터 5W, 20W 애플 충전기. 오른쪽은 65W 베이스어스 충전기.

애플의 충전기는 솔직히 크죠. 신형 맥북프로 16인치에서 처음으로 GaN 사용하기 시작한 것을 보면 이제 GaN 을 사용하는 충전기가 대세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소식은 트위터 Roland Quandt 를 통해서 전해졌습니다. 뭐 충전기 하나가 대수인가 할 수 있지만 삼성이 정말로 이 충전기를 출시를 한다면 별도로 판매를 하기위해 판매하는 것은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삼성의 차세대 플래그쉽 갤럭시S22에서 이 새로운 충전기가 사용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면 갤럭시S22 울트라에서 사용될 수도 있겠죠. 즉 그말은 삼성도 이제 기존 갤럭시노트7의 저주에서 벗어나 45W이상의 충전 속도를 지원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갤럭시노트7 사전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아시겠죠. 배터리가 폭발하던 그 사건 입니다. 이 문제로 모든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중단해버렸죠. 그 당시 삼성의 신뢰도는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후 삼성 스마트폰의 충전속도는 그다지 진전이 없었습니다. 갤럭시노트7의 충격이 좀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여튼 스마트폰 업계에서 충전에 대해서 가장 보수적인 업체는 현재 삼성과 애플입니다. 애플이 더 심하긴 하지만 애플은 애플이니까요. 이 부분에서 제일 발빠르게 앞서고 있는 것은 중국 업체인 것 같구요. 빠른 충전기술이 나오는 것은 좋지만 배터리의 수명이나 그런것을 생각해 봤을 때에 그다지 속도만 빠르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인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얼마전 퀄컴의 스냅드래곤 8 Gen 1(아마도 스냅드래곤898?)에서는 150W의 충전속도를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그 만큼 충전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무선 충전속도 또한 빠르게 발전을 하고 있구요.

퀄컴에서 빠른 충전 속도를 지원한다고 해서 삼성이 바로 그 속도를 지원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하지만 다른 안드로이드 폰에 비해서 충전 속도가 부족해 보이는 것은 사실 입니다. 그런데 이런 충전기를 내놓는다고 하니 이제 삼성이 충전속도에 관련해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죠.

그래도 우리는 중국이나 다른 업체 보다도 삼성이 하면 좀 다를 것이다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그만큼 잘하고 있기도 하구요. 최근 폴더블 폰의 완성도를 보면 그렇죠. 특히 이번 폴더블 폰에서 방수기능이 바로 들어간 던 것은 놀라웠습니다. 이렇게 빨리 폴더블폰에서 방수 기능을 넣을 수 있을지 생각을 못했던 것이죠.

하지만 삼성에게 엑시노스2100과 같이 뒷통수를 맞기도 했죠. 여튼 삼성도 좀 더 빠른 충전속도를 지원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45W 이상의 충전 속도를 지원을 해준다면 스마트 사용이 더 편리해 지겠죠. 문제는 애플처럼 꾸준히 충전기를 빼는 짓거리를 계속 할것이냐가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삼성이 애플을 따라하는 것이 많다고 하지만 이런 것은 이제 그만 따라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폴더블 처럼 삼성도 삼서으이 길을 만들어가야겠죠? 항상 말하지만 삼성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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