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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의 내부 문서에 따르면 애플은 제조 파트너에 대한 보안 지침을 업데이트 했고 정보누출 방지를 위해 공장에서 더욱 강력한 고치를 시행했다고 합니다.
사실 요즘 애플의 정보들은 이전에 비해서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고 루머들도 떠돌며 거짓으로 판명되어 어떤 유출가는 눈썹을 밀기도 했지만 애플카나 해드셋 같은 애플이 전혀 언급도 하지않은 내용에 대한 정보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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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언급된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애플 제조 협력사는 더 이상 공장을 방문하는 애플 직원들의 지문이나 얼굴 스캔 등 생체 데이터를 수집할 수 없다. 그러나 공장 근로자에게는 새로운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 이중 잣대를 들이댄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 애플의 제조 협력사는 특정 직원만이 아닌 미공개 애플 제품을 작업하는 모든 조립라인 근로자에 대해 범죄경력 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미공개 애플 제품이 개발 또는 조립되고 있는 지역에는 범죄경력이 있는 사람은 출입을 거부해야 한다.
- 애플은 일부 공장에 설치된 컴퓨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부품들이 다른 공장으로 이동하기 전에 어느 정도 한 생산소에 남아 있어야 하는지 판단하고 있다.운송 중 민감한 부품이 목적지에 도착하는 데 비정상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 보안 경보를 발생시켜야 한다.
- 검문소의 공장 경비원들은 민감한 부품을 운반하는 노동자들의 이동 상황을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상세하게 기록해야 한다.
- 공장 방문객들은 이제 정부가 발급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 공장 보안 카메라는 이제 운송 차량이 시설에 주차되어 있을 때 운송 차량의 4면을 모두 캡처해야 한다.
- 프로토타입과 불량 부품의 파괴를 보여주는 영상녹화는 현재 최소 180일 이상 보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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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든 보안 중 하나는 사람 보안이라고 합니다. 사람을 어디 가둬두고 말도 못하게 할 수는 없는 것이죠. 따라서 기업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이 부분에 대해서 100% 보안을 지킬 수 없다는 점에 대해 인지를 하고 있을 것 입니다. 너무 보안이 철저한 것도 사람들 힘들게 만들고 저희처럼 새로운 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어느정도 소식들이 유출되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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