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중 폴더블폰 준비중

삼성이 갤럭시 노트를 건너뛰고 갤럭시Z폴드와 갤럭시Z플립의 폴더블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중 폴더블폰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폴더블폰은 현재 전세계에서 삼성만이 제대로된 쓸만한 완성도 있는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화웨이나 모토롤라의 레이저 같은 제품은 비교할 필요도 없을 것 같구요.

그러한 삼성이 이중 폴더블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물론 이러한 소식은 이전부터 나왔었고 갤럭시Z폴드의 Z가 이중폴더블을 의미하는 것이다라는 얘기도 있었죠. 관련된 가상 이미지도 돌아다니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소식은 좀 다른 것이 올해 말 출시 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 말은 개발은 거의 완료가 되어있고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 수 있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이 이중폴더블폰은 가로세로 16:9 또는 18:9 정도의 비율을 갖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이 폴더블에 관련해서 다양한 특허를 냈는데 이중에는 이중폴더블폰에 대한 특허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중에는 크기를 크게 확대하거나 한쪽의 패널을 키보드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 입니다.

뭐 삼성이라면 이런 제품을 만들수도 있다고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렇게 두번 접는 폴더블폰이 정말 편리하고 획기적이며 좋은가 하는 것 입니다. 개발과 내구성, 가격에 대한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스마트폰을 이렇게까지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것과 정말 편리하고 획기적인지, 키보드로 사용한다고 해서 정말 타이핑이 훨씬 편해지는 것인지는 아직 알수는 없습니다.

기존 폴더블 폰은 접었을 때 휴대성이 좋고 갤럭시Z플립 같은 경우는 디자인이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접어사용하는 폰은 디자인에서도 투박하고 내구성도 떨어지면서 사용에 불편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차라리 스마트폰과 아이패드와 같은 타블렛PC를 갖고 다니거나 블루투스 키보드를 따로 갖고 다니는 것에 비해 잠정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이 출시된다면 가격도 비싸고 기존 제품대비 특별한 장점도 많지 않을 것 같아서 상징성에서는 큰 획을 그을수는 있겠지만 엄청난 판매나 스마트폰의 방향을 재시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는 이끌어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러한 시도를 하는 삼성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폴더블폰은 그래도 여전히 삼성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지금 한국에 있다면 꼭 갤럭시Z플립을 사용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