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2 전모델 스냅드래곤 탑재 확정?

삼성의 차기 스마트폰 모델의 갤럭시S22 전모델의 프로세서가 스냅드래곤이 탑재가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스냅드래곤898이 될지, 스냅드래곤895가 될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엑시노스2200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 내용의 출처는 슈퍼로더라는 한국 유투버이며 이 소식을 LetGoDigital 의 Mark Peters 와 IceUniverse 등의 유명 트위터리안 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이 유투버의 내용에 의하면 원래 한국과 유럽은 엑시노스2200이 탑재가 확실했지만 글로벌 반도체 부족사태로 인한 칩부족 현상으로 인해서 스냅드래곤이 탑재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스냅드래곤898이 될지 스냅드래곤895가 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하네요. 대신 확실한 것은 엑시노스는 아니라는 것이며 이전 미국만 스냅드래곤을 탑재하여 출시한 것과는 다르게 전세계 동일하게 스냅드래곤이 탑재된다고 합니다.

확실히 글로벌 반도체 부족현상은 삼성이라고 피할 수 없는 것 같으며 이는 칩을 생산하는 공장들이 전력난과 바이러스로 인한 펜데믹 현상으로 아직까지 원활하게 공장 운영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것을 말합니다.

엑시노스2200은 AMD와의 협력으로 인해서 GPU성능의 비약적인 향상을 기대하며 갤럭시S22 탑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됐지만 이 소식이 맞다면 갤럭시S 시리즈가 아닌 다음에 출시될 갤럭시Z폴드 시리즈에 탑재될 확률이 클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갤럭시S22 기종은 갤럭시S22와 갤럭시S22+ 기종 뿐 아니라 갤럭시S22 울트라 기종까지 모두 스냅드래곤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갤럭시S22와 갤럭시S22+ 기종은 램 8GB 에 256GB가 갤럭시S22 울트라는 12GB/16GB 램에 256GB/512GB 의 스토리지가 탑재될 것이라고 합니다. 1TB에 대해서는 아직 모른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전하는 곳에서는 거의 100% 확실하게 얘기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엑시노스2200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희망의 끊을 놓지 않을 것 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엑시노스2200에 AMD가 들어간다고 해서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고성능의 GPU성능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 입니다. 대신 기존 말리에 비해서 좀 더 좋은 성능이 나올 것은 확실할 것이고 스냅드래곤과의 차이를 얼마나 벌리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엑시노스2100과 스냅드래곤888에서의 발열 문제로 인해서 이 문제를 겪는 사람들은 발열 관리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예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심각할 때에는 카메라로 촬영 좀 하다보면 꺼지기도 하고 카톡만 하다가도 오류가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샤오미는 스냅드래곤888의 온도를 5도 낮추는 기술까지 별도로 내놓았을까요.

여튼 엑시노스가 아니더라도 스냅드래곤 역시 훌륭한 칩셋이기 때문에 기존작의 문제점만 잘 보완해서 출시가 된다면 만족할만한 성능의 갤럭시S22 시리즈가 출시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내년 2월 정도에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S22를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