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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비중 미국에서 작년 0.6% 에서 올해 12%로 급증

몬트리올푸틴 2021. 11. 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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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판매량 중 폴더블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겼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는 갤럭시Z 시리즈가 국내에서의 인기 처럼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고 기존에 비해 많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 입니다.

8일 미국의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서는 스마트폰 주간 판매량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미국 내 폴더블폰 판매 비중이 지난해 0.6%에서 12%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이는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가 인기를 끌면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전체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처럼 접었을 때 포켓모양의 컴팩트한 사이즈를 갖고 있는 갤럭시Z플립3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판매량 증가는 애플과의 점유율 격차를 좁히는 데도 일조 했다고 합니다. 3분기 미국 시장내 업체별 점유율은 애플 42%, 삼성 3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외 업체들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유율은 애플은 작년에 비해 3%, 삼성이 5% 상승한 포인트라고 합니다.

작년에도 삼성은 폴더블폰을 출시했지만 금년 만큼의 판매량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작년 삼성의 폴더블폰은 처음 제품보다 더 완성도 있는 품질을 보여주었지만 금년의 제품처럼 방수 지원도 없었고 만족할만큼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Z폴드3 같은 경우는 방수지원, S펜지원과 UDC까지 선보여 더욱 완성도 있는 폴더블폰을 선 보였습니다.

더욱 완성도 있는 폰을 만들기도 하면서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갤럭시Z플립3 같은 경우는 전작에 비해 마감부터 기능까지 더욱 개선되어서 많은 인기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부 디스플레이의 사이즈가 커지면서 이에 대한 활용도도 더욱 개선되었습니다.

거기다가 가격을 많이 줄인 것이 가장 주요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전작들 보다 40만원 정도의 가격할인을 통해서 가격할인을 했기 때문에 디자인도 뛰어나고 더욱 완성도 있는 플래그쉽 폴더블 폰을 일반 바형 플래그쉽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삼성의 공격적인 가격정책과 부족했던 완성도, 개선시킨 디자인 3박자가 맞아서 큰 판매량을 이룬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완성도 있는 폴더블폰은 현재 삼성에서만 만들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색다른 최신형 폰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을 만족시키고 있으며 애플도 폴더블 폰을 출시하고 있지만 2023년이나 2024년 이후로 출시 예정으로 전해지고 있어서 한동안 폴더블폰 시장은 삼성이 점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세서로 사용하고 있는 스냅드래곤888의 발열과 성능문제와 갤럭시Z플립3배터리 용량 문제 등은 여전히 약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성능에 있어서는 여전히 애플의 AX 바이오닉 시리즈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내년에 삼성과 AMD의 협업으로 나오는 엑시노스2200의 GPU 성능이 뛰어나고 기존의 문제였던 발열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다면 업계 유일한 폴더블 디자인과 함께 내년에도 판매량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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