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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려진 애플워치8의 모든 것

몬트리올푸틴 2021. 10. 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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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7은 공개가 되었지만 생산문제로 인해서 출시가 늦어져 고객에게 배송이 된지는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개선된 점이 크지는 않아도 디스플레이가 커졌다는 점과 새로운 색상의 조화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여전히 애플워치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플워치8에 대한 소식이 조금씩 나오고 있죠. 그래서 macrumors 에서는 지금까지 나온 애플워치8에 대한 정보를 정리를 했습니다. 출시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왜 벌써 애플워치8에 대한 내용이 나올까요. 당연히 애플워치7에서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그동안 고객들이 원했던 개선점들이나 기능이 애플워치8에 들어가기를 바라는 기대 때문이겠죠.

여기 정리된 내용들은 지금까지 나온 정보와 사용자들의 기대가 섞인 초기단계의 정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

현재로서 애플워치8의 디자인에 대해서 알려진 바가 거의 없지만 일단 애플워치7으로 디스플레이가 커졌기 때문에 더 이상 화면 사이즈의 변화는 없을 것 입니다.

우선 디스플레이 분석가인 로스영은 애플워치8이 2가지가 아닌 3가지 크기로 제공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41mm, 44mm는 유지가 되고 추가로 한가지 사이즈가 더 있다는 것이죠. 이것이 지금까지 알려진 애플워치 스포츠 버젼의 사이즈가 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애플워치7이 출시되기 전 예상됐던 디자인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폰13이나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평면형태의 애플워치였죠. 모든 유출가들과 사람들은 이 디자인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을 했지만 전혀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디자인에 대해서 애플은 계획을 하고 있었음을 확인했던 루머가 많았기 때문에 기존 유출됐던 평면형태의 디자인은 애플워치8의 디자인이 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더욱 튼튼한 애플워치

예전 애플은 운동선수나, 등산객 또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위한 더욱 튼튼한 케이스가 있는 애플워치를 작업중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더욱 튼튼한 케이스가 적용된 더 큰 사이즈의 애플워치, 뭔가 연결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사이즈의 변화가 없다 하더라도 더욱 튼튼한 케이스를 채용한 애플워치가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지금도 별도의 강화케이스가 있지만 극한의 경험을 위해서는 더 긴 배터리 타임이나 더욱 뛰어난 내구성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건강센서

애플워치의 건강센서에 대해서 나온 기능은 나름 많습니다. 여기에는 혈압 모니터링, 수분 측정, 알콜 측정, 온도계, 혈압, 수면 무호흡, 당뇨병 감지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기능 모두가 애플워치8에 적용되지는 않을 것 입니다. 그 중에 가능한 것 부터 가능하거나 생각외의 기능이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워치4에는 체지방 측정 기능이 들어갔죠.

많은 기능들 중에 가장 기대되는 기능은 당뇨를 측정할 수 있는 혈당 모니터링 기능 입니다. 이 기능이 기대되는 이유는 기존의 측정방법이 아닌 비침습 혈당 측정 방식이기 때문이지요. 현재도 당뇨로 고생하고 계신 모든 분들은 바늘로 손가락 등을 찔러서 혈액을 채취하여 혈당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통속에서 많은 당뇨환자들이나 가능성이 있는 예비 환자들은 이 기능을 원하고 있습니다. 삼성도 비침습 혈당측정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기 때문에 애플도 이 기능을 위해 열일 하고 있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비침습 혈당측정 기능은 다른 어떤 기능보다도 가장 기대가되는 기능이고 이 기능이 출시가 된다면 치트키와 같은 기능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기능 입니다. 왜냐하면 비침습 혈당측정은 지금까지 없었던 기술이고 고통받는 사람들은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당뇨환자들이 사용하는 인슐린은 많아도 문제 적어도 문제이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의 측정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다른 기능들보다 생명에 굉장 민감할 수 있는 기능이기 때문에 쉽게 개발이 가능할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 기능이 애플워치8에 들어가게 될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꼭 나올 기술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애플이 먼저 만들지 삼성이 먼저 만들지를 기다려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외 기능은 혈압, 온도계, 수면 무호흡증 감지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스마트워치를 통해 어떤 기능이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으며 그 중 제일 최고는 혈당측정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허

애플은 애플워치에 대한 많은 특허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허들을 통해서 앞으로 출시될 애플워치의 방향성에 대해서 확인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첫 번째로는 생체 인증과 같이 체크를 하는 특허인데 이것이 적용된다면 애플워치를 착용할 때에 암호가 필요하지 않을 것 입니다.

두 번째로는 심박수 판독을 위해 달리기나 운동과 같은 집중적인 활동 중에 자동으로 밴드가 조절되는 기능입니다. 이는 나중에 자연스럽게 조절이 되는 자체 조임 밴드에 대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진행상황을 시각화하는 LED 표시기가 사용되는 밴드에 대한 특허 입니다. 이 기능이 적용이 된다면 특정 상황에서 LED를 통해서 밴드에 효과를 줄 수도 있고 좀 더 화려한 밴드가 나올 수도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이번 애플워치7에서 그나마 남아있던 히든 포트까지도 없앴기 때문에 이 특허를 사용할 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 외에는 2020년에 나온 특허에 따르면 애플워치용 TouchID와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둘다 가능성도 있겠지만 각종 센서서와 배터리 타임의 증가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상황에서 내부의 공간이 이런 것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 같은 경우에는 가능하다면 구 페이스북인 메타의 스마트워치에 적용되면 좋을 수도 있겠죠. 지난 번 메타에서 개발중인 스마트워치 이미지가 공개됐는데 거기에 카메라와 함께 노치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특허와 관련해서는 특허가 쉽게 바로바로 적용되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것도 연구가 되고 있구나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결론

전체적인 내용을 기반으로 했을 때 애플워치8에서 가장 기대할만한 부분은 디자인의 변경, 비침습 혈당측정 기능, 배터리 타임 증가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외의 기능에 대해서는 들어가도 좋고 없어도 좋을 만큼 지금의 애플워치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소프트웨어 적으로는 워치페이스를 사용자가 만들 수 있는 툴이나 기능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애플워치8에 대한 내용은 아직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년 초가 되면 또 가능성이 있는 내용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번에는 꼭 혈당측정 기능과 디자인의 변경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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