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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Max 게임 테스트 PC 게임 장비와 동등 또는 능가

몬트리올푸틴 2021. 10. 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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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최신형 맥북 프로가 애플 최고의 애플실리콘인 M1 Max 를 탑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그 성능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그 중에서 가장 궁금한 것이 게이밍 성능에 대해서는 어떨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할 것 입니다.

맥을 게임용으로 구매를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성능을 비교해 보기 위해서 게임만큼 재미있거나 쉬운 방법도 없겠죠. MrMacRight 는 이러한 M1 Max 맥북 프로의 성능 비교를 하기 위해서 게임의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발더스 게이트3 같은 경우는 120프레임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테스트 결과 1440p에서 게임이 대부분 시간에 초당 120프레임으로 편안하게 실행되었으며 전투 장면과 같이 매우 무거운 그래픽 작업에서는 속도가 약간 낮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같은 게임들은 2160p에서 60프레임이 나왔다고 하네요.

로제타를 통한 툼레이더도 훌륭한 프레임으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로제타에서 실행되는 Metro Exodus는 기본해상도에서 40~50프레임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로제타를 통해서도 어느정도의 성능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hadow of the Tomb Raider 도 로제타에서 실행되는데 1080p high 옵션에서 96프레임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오버워치도 훌륭한 프레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게임은 맥용으로 최적화 된 것이 아니었지만 대부분의 네이티브 애플실리콘 게임은 매우 잘 실행된다고 합니다. 또한 로제타를 통해서도 게임마다 약간씩 다르겠지만 어느정도 충분히 플레이 할 수 있는 만큼 성능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발더스 케이스3 와 같은 게임은 굉장히 잘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발더스 케이스3 류의 게임은 전통적으로 인기가 매우 많은 게임이지요.

콜오브 듀티 블랙옵스3도 훌륭하게 동작

중요한 것은 게임사들이 애플 실리콘 맥을 통해서 게임을 출시하여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느냐가 문제이고 게임을 위한 M1 Pro 나 Max 에 최적화되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M1 애플 실리콘에 최적화가 되어서 출시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M1 Pro 나 Max를 장착한 맥은 게임이나 개인용을 위한 제품이라기 보다는 전문가를 위한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것을 위해서는 애플의 게임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 져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애플은 별로 그런 적이 없었죠. 잘 나온 AAA급 게임 하나는 그 세대의 컴퓨터를 구매하는 큰 이유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MS 같은 경우는 게임쪽에 굉장히 많이 투자를 하고 관련 드라이버나 엔진에 대한 지원도 애플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25개라는 많은게임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보이며 이번 애플실리콘 M1 Pro 나 Max 에 충분히 최적화가 이루어진 것도 아님에도 대부분에서 좋은 성능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애플 실리콘 자체가 게임 플레이를 하는데 있어서 전혀 나쁜 플랫폼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앞으로 애플이 게임에 관련해서 얼마나 많이 투자를 하고 개발사들에게 협력하는만큼 맥에서의 게임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 아케이드나 앱스토어서 돈만 벌어들이지 말고 투자도 꾸준히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인텔 맥으로 오면서 많은 게임들이 맥으로 포팅이 이루어졌지만 애플 실리콘으로의 이전에서도 인텔맥에서와 같은 게임의 이전이 이루어져야 수많은 맥 유저들도 좋고 애플에게도 좋은 것이 아닐까요. 맥은 전문가만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전문가만을 위한 컴퓨터도 아니며 애플의 진정한 고객은 전문가가 아니라 게임도 즐기고 SNS도 하는 일반 유저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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