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의 차세대 맥북 프로가 10월 이벤트에서 공개가 되었고 이제 첫 주문에 대해서 배송이 준비중이라는 보도와 함께 애플의 공인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맥북 프로의 재고를 확보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사진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맥북 프로 13인치와의 비교 사진도 간단하게 올라와 있으니 한번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원래 이와 관련된 동영상도 올라와있지만 아직 엠바고가 풀리지 않아서 그런지 동영상은 현재 삭제가 되었습니다.

이는 애플 스토어에 전시되는 제품인 것 같으며 언박싱을 통해서 제품 이미지의 실물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는 기존에 비해서는 좀 더 슬림해 진 느낌이고 맥북 프로의 디자인은 기존 맥북 프로와는 좀 더 다른 느낌을 보여주지만 마감이 아주 잘 처리된 고퀄러티의 외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 왼쪽에는 맥세이프와 선더볼트 포트, 헤드폰 잭이 보입니다. 여기에서 디스플레이 패널은 굉장히 슬림해 보이며 하단은 공개된 이미지 처럼 라운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후면 부분의 발열을 위한 통풍구가 살짝 보입니다. 애플 로고는 펼쳤을 때 똑바로 보이는 형태로 되어있네요.

공개된 맥북 프로는 14인치 맥북 프로 입니다. 옆에 13인치 맥북 프로가 같이. 높여져 있어 직접적으로 비교를 할 수 있는데 키보드 주변이 모두 검정색으로 처리가 되어있고 트랙패드의 사이즈는 거의 동일해 보입니다.
특히 디스플레이의 크기 차이가 눈에띄는데 확실히 베젤이 정말로 얇아 보입니다.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있죠. 바로 노치입니다. 노치가 생각보다 꽤 큰데 페이스ID도 없는데 저렇게 노치가 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기존 베젤 부분을 디스플레이 영역으로 확장한 것 같습니다.
엠바고가 아직 풀리지 않아 언박싱 동영상 등이 삭제된 것은 아쉽지만 이것도 월요일에 많은 리뷰어들로 부터 공개가 될 것이니 조금만 기다리면 다양한 실물 사진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대신 애플 CEO 팀쿡 옆에 놓여진 맥북 프로 16인치의 보도 사진이 있으니 이것도 한번 참고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는 맥북 프로의 오른쪽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서 SD 카드슬롯, 썬더볼트, HDMI 포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이번 사진들이 많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몇 가지 사진으로도 전체적인 디자인과 다시 부활된 포트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느낌은 기존과 큰 차이는 없겠지만 성능이나 배터리 타임등은 애플의 발표 처럼 확실히 좋아졌겠죠. 빨리 엠바고가 풀려서 좀 더 다양한 리뷰들을 통해서 성능이나 추가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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