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모바일

애플워치7 리뷰

몬트리올푸틴 2021. 10. 14. 02:42
728x90

애플워치7이 고객들에게 배송이 시작되었고 엠바고가 풀려서 리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리뷰어들의 의견은 다들 예상한 것 처럼 디스플레이를 제외하고는 큰 변화는 없다는 것 입니다.

애플워치7의 가장 큰 장점은 더 커진 디스플레이며 다른 장점들 역시 이로 인해서 나오는 장점들 입니다. TechCrunch 는 큰 디스프르레이의 가장 큰 이점이 새로운 QWERTY 키보드의 추가라고 덧 붙였습니다. 물론 여전히 애플워치의 사이즈는 작기 때문에 애플워치로 타이핑 하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핸드폰을 꺼내기 힘들거나 간단한 단어를 입력 할 때에는 굉장히 빠르고 편리할 것 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나 Verge는 더 크고 밝아진 디스플레이가 좋은 개선 사항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업그레이드를 할 만큼의 큰 변화는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CNBC 같은 경우는 충전시간에 집중하는 것 보다는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주아주 동감하는 리뷰네요.

대부분의 리뷰어들은 큰 변화는 없지만 애플워치와 같은 작은 디바이스에서는 조금 더 커진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화면이 커진 것에만 집중이 되었다는 것이죠.

제가 볼 때에는 이번에 추가된 그린 색상이 나름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색상이라 신선한 느낌도 있고 개인적으로 그린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괜찮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블루나 레드의 색상이 진하게 바뀐 것도 조금 어색해 보였는데 실질적으로는 나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번 애플워치7의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내 보자면 새롭게 구성된 색상과 큰 디스플레이, 방진방수 IPX68 등급, 두꺼워진 크리스탈 디스플레이로 더 강해진 내구성, 조금 더 빨라진 충전속도, USB-C 로 바뀐 충전 케이블, 몇 가지 독점 워치페이스, 풀사이즈 키보드, 얇아진 베젤, 기존 워치밴드와의 호환 등 정도가 되겠습니다.

따라서 애플워치가 없어서 필요하신분, 구형 애플워치를 업그레이드 해야하는 분, 누군가에게 선물 하실 분들에게는 이번 애플워치7도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리뷰어들의 리뷰를 보니 새로워 보이기도 하고 다들 촬영을 잘해서 굉장히 멋져보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존버가 가능하신분은 애플워치8을 한번 기다려 보심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색상은 레드, 블루, 그린,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모두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