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미국 10대 고소득층에서 롤렉스를 재치고 가장 인기 있는 시계 브랜드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 의 새로운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미국의 상위 소독 10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계 브랜드라고 합니다.

10대 스마트워치 점유율은 2020년 가을 30%에서 2021년 가을 35%로 증가했는데 현재 10대 중 30%가 애플 워치를 소유하고 있고 이는 작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애플은 현재 10대 스마트워치 소유자 사이에서 8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롤렉스가 상위 소득 10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계 브랜드였다고 하며 지금은 이 통계에서 애플워치로 인해서 애플 브랜드가 가장 인기 있는 시계 브랜드라고 합니다. 올해 봄에는 13%의 10대 청소년만이 애플워치를 구매할 의사가 있었지만 지금은 15%로 약간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대의 30%는 운동할 때 피트니스 앱을 사용하고 이 사용자의 50%는 애플 앱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에어팟은 십대의 67%가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10대의 87%는 아이폰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 중 88%는 다음에도 아이폰을 구매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기록은 거의 기록적인 수준의 수치라고 합니다. 10대의 20%는 현재 아이폰12 모델을 소유하고 있지만 아이폰13 라인업은 업그레이드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10대의 22% 이상이 올해 아이폰13 모델로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부러운 것인데 애플페이는 10대들 사이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결제 수단이라고 합니다. 첫 번째는 현금이라고 하네요. 이는 애플페이가 선불 카드나 페이팔보다도 더 인기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44개 주에서 평균 연령이 15.8세인 10,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라고 합니다.

이번 결과에서 놀라운 것은 애플워치의 점유율보다도 그 이전에는 롤렉스가 가장 인기있는 시계 브랜드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10대인데 말이죠. 현재는 애플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계를 파는 업체라는 것이 이미 이전에도 많은 뉴스를 통해서 알고 있었는데 고소득층에서도 인기가 있다는 것도 놀랍습니다. 롤렉스는 한국에서도 여전히 인기가 많죠. 좋은 시계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가격만 빼구요.

확실히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북미에서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10에 7명은 아이폰일 정도로 많이 사용합니다. 여전히 오래된 아이폰4 와 같은 구형폰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고 최신폰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아이폰이죠.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 스마트워치를 보면 대부분 애플워치 입니다. 애플워치 또는 시계브랜드에서 나온 스마트워치들을 차고 있는 경우가 가끔 있고 핏빗과 같은 밴드류를 차는 사람도 종종 있습니다.

애플워치는 아이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폰의 점유율이 애플워치의 점유율이라고 할 수 있고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모두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한국에서는 삼성이 제일 선호도 있는 브랜드이고 중국에서는 화웨이나 샤오미인 것 처럼 미국, 아니 북미에서는 애플입니다. 하나의 나라가 아니라 주변 국이 모두가 제일 선호하는 브랜드 업체가 애플인 것이죠.

애플워치는 스마트워치 중에서 정말 멋지고 좋은 기능은 갖고 있는 제품인 것은 맞습니다. 삼성이 열심히 갤럭시워치를 통해서 쫓아가고 있지만 애플은 주춤 하는 듯 하면서도 멀리 달아가는 그런 추세인 것 같습니다. 애플이 언제까지 이렇게 멋진 제품들을 계속해서 만들어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 동안은 이런 브랜드 파워를 이길 수 있는 기업이 전세계에서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정말로 부러운 브랜드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