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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 야간 시아거리 3배 적외선 특허 획득

몬트리올푸틴 2021. 3. 17.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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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애플카에 적용될 수 있는 야간에 3배 더 멀이 시아를 확보할 수 있는 적외선 헤드라이트 특허를 획득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특허의 주요 내용은 가시광선, 근적외선(NIR), 장파적외선(LWIR) 센서를 결합한 야간 시아확보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보통 자동차 헤드라이트의 일반적인 60미터(200피트)범위를 예로 들면 자율주행차는 밤에 인간 운전자와 같은 한계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헤드라이트가 너무 밝고 멀이 비추게 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제한하는 법이 있다고 하는데요(예를 들어 멀리 볼 수 있는 상향등은 위험하죠). 적외선을 이용하면 이러한 위험 없이 더 먼 거리의 시아를 확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차량에 장착되는 근적외선 조명기의 조도에 대해서는 아무런 제약이 없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로인해서 3배 더 긴 200m 정도의 좀 더 긴 시아범위를 확보할 수 있으며 차량의 경로나 근처에 있는 물체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얻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전방의 물체를 조기 감지하여 분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죠.

특허에서는 가시광선이 가장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고 근적외선이 가장 큰 범위를 제공하며, 장파 적외선이 가장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허의 설명입니다. 따라서 세가지를 모두 결합하면 자동차가 야간에 주변의 시아확보를 완벽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미 기존 일부 자동차에서도 적외선 이미지를 사용하여 추가적인 범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특허들을 애플은 얻고 있지만 아직은 애플이 언제 애플카를 만들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파트너쉽에 대한 내용은 나오고 있지만 모두 결렬됐으며 BMW, 폭스바겐, 도요타 등의 회사들도 애플과의 협력은 별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애플은 이에 대해 어떤 언급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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