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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아이폰13 사용자들은 애플워치 잠금해제 기능 사용불가 외 애플 뮤직 버그 등

몬트리올푸틴 2021. 9. 2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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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13이 출시가 되고 iOS15가 업데이트되었으며 WatchOS8도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새롭게 출시된 이 시점에서 많은 버그들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펜데믹 상황에서 터치ID를 사용할 수 없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었던 애플워치로 잠금해제 기능이 일부 아이폰13 사용자들에게서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이 기능은 지난 4월 iOS14가 업데이트 되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페이스ID가 마스크를 착용한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면서 대안책으로 나온 기능 입니다. 마스크가 감지되면 손목에 차고 있는 애플워치를 보기만 해도 자동으로 해제가 되는 그런 기능이죠. 터치ID가 없는 상황에서는 유일한 대안책으로 애플워치, 아이폰 사용자들은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던 기능 입니다.​

하지만 많은 아이폰13 사용자들이 기능의 오류를 경험하고 있는데 애플워치와 통신할 수 없다고 에러메세지가 나오면서 사용할 수 없는 것이죠.

세계 최대 커뮤니티 중 하나인 레딧에서도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포스팅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포스팅에서는 블루투스를 끄거나 재시동을 하거나 네트워크 재설정, 비밀번호 재설정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 했다고 합니다. 국내 사이트에서는 아이폰13과 애플워치를 모두 초기화를 하면 해결된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지만 애플워치를 초기화 했음에도 해결이 되지 않았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어 100%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iOS15 와 WatchOS8 간의 문제인지 아니면 아이폰13까지 연동된 문제인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iOS15 업데이트 이후에 많은 버그들이 나타나고 있어 애플 측에서는 빠르게 업데이트를 제공해야 할 것 입니다. ​

현재 iOS15.1 베타1 버젼이 개발자에게 배포되어 개발중이기는 하지만 애플워치와 관련된 부분은 당장 사용해야하고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가 해결이 되고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빠른 해결을 위하여 iOS 15.01 등의 마이너 버젼을 빠르게 출시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또한 아이폰13, 아이패드9, 아이패므 미니6 등의 신제품에서 백업 이후 복원을 하면 애플뮤직앱이 제대로 동작을 하지 않는 버그도 발견이 되었습니다. 이는 백업에서 복원한 후에 애플 뮤직의 카탈로그 및 동기화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수 없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문제는 iOS15의 보안 업데이트를 함으로써 해결된다고 하는데 보안업데이트 시에는 이 문제에 대해서 언급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버그 역시 iOS15나 iPadOS15와 연관되어있는 아이폰13 제품군, 아이패드9, 아이패드미니6 등의 신제품에서만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똑같은 동작시에 위젯이 초기화 하는 문제가 발생을 했고 해결 방법 또한 보안 업데이트를 통해서 해결을 해야하는 부분 역시 같은 것을 보면 보안 문제까지 연관이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iOS15 에서 에어팟 프로 사용자가 시리를 사용하여 노이즈캔슬링 기능이나 주변음듣기 기능을 제어하지 못하는 버그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 문제 역시 레딧에서 언급이 되었고 시리를 통해 노이즈캔슬링이나 주변음 듣기를 실행하면 미안하지만 할 수 없다는 메세지를 받는다고 합니다.

제가 제 아이폰8에서도 이 기능을 사용해 봤더니 똑같이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보아 이 문제는 iOS15 만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iOS 15.1에서 해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iOS15.1이 정확히 언제 공개될지는 밝혀지지 않았고 현제는 베타1까지만 개발자들에게 배포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아이폰13 제품군, 아이패드9, 미니6 등의 신제품과 iOS15, iPadOS15, WatchOS8 등의 새로운 OS와 연관된 오류들이기 때문에 OS의 업데이트가 발표되면 하나하나씩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이상의 큰 문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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