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3프로, 아이패드 미니6 주문 폭주. 11월까지 부족하거나 배송 미뤄져.

애플의 유명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새로운 투자 노트를 기반으로 아이폰13 제품군의 예약 판매량은 아이폰12 때 보다 많다며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한다고 전했습니다.​

밍치궈는 이번 아이폰13의 예약 주문 수요는 아이폰13프로와 아이폰13프로맥스의 예약 주문 수요가 아이폰13미니와 아이폰13보다 월등히 많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

아이폰12 프로와 프로맥스의 출하량은 3~4주 사이에 35~40% 정도였는데 아이폰13 프로와 프로맥스는 3~5주 사이에 45~50% 정도로 더 높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아이폰13프로와 프로맥스의 사전 주문 수요가 늘어났음을 의미하며 상대적으로 아이폰13과 미니의 주문량은 아이폰12와 미니에 비해서 낮다고 합니다. 이는 대부분 많은 유저들이 아이폰13프로와 프로맥스를 구매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이죠. 가장 비싼 고가형 폰이 제일 잘 팔리고 있으니 정말 애플은 대단합니다.

작년 아이폰12프로와 프로맥스에서는 망원 카메라 공급 부족으로 초기 물량 공급에 제한이 있었지만 올해는 해결이 됐기 때문에 공급에 제약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

거기다 5G수요와 미국의 화웨이 금지 등의 혜택으로 출하량이 증가 할 것이라고 하네요. 국내는 LG가 스마트폰에서 철수를 했고 LG베스트샵에서 판매까지 시작했으니 국내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러한 수요의 증가로 공급에 제약이 없다하더라도 초기 수요를 한꺼번에 충족시키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11월까지 물량 부족이 지속 될 것이라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미니6도 어느정도 대박이 예상되는데요. 현재 주문을 하면 배송일자가 밀려 11월 쯤에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

예를 들어 256GB의 아이패드 미니6 핑크 색은 배송일자가 3~4주 정도로 나오지만 스타라이트나 퍼플은 4~6주로 배송일자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다른 제품들도 4~6주가 나오며 빠르게 배송일자가 나오는 것이 3~4주라고 하네요.

이러한 문제는 공급의 부족이 원인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수요가 아이패드 미니6에 몰렸기 때문에 더욱 공급부족은 심화되고 있는 겄이죠.​

이번 아이패드 미니6는 출시전 부터 어느정도 인기를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거의 사용자들이 원하는 루머 그대로 나왔기 때문이지요. 4GB의 램과 다운클럭된 프로세서가 좀 아쉽기는 하지만 현재 나와있는 동급의 태블릿 피시에서는 최강의 성능과 휴대성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전면카메라의 개선과 아이패드 에어와 같은 디자인, USB-C 탑재는 모두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아이패드 미니6도 몇 시간 이후에는 엠바고가 풀리기 때문에 많은 리뷰들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미니6에 대한 소식도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