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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케이드 캐슬바니아:영혼의 그리모어 9월 출시 예정

몬트리올푸틴 2021. 9. 1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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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케이드에 코나미의 캐슬바니아 시리즈 중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Castlevania : Soul of Grimoire 가 출시가 된다는 소식입니다. 한국어로 하면 영혼의 그리모어인 것 같은데 그리모어의 영혼인지 여튼 그렇습니다.​

캐슬바니아 시리즈는 다들 잘 아시죠. 많은 고전 콘솔이나 휴대용 게임기로 출시를 했었고 모바일이나 엑박, PS등에 이식된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은 애플 아케이드에 독점으로 출시를 하는 것 같고 1.7GB 스토리지 및 iOS13 이상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두 호환가능하며 듀얼쇼크와 같은 게임 컨트롤러를 지원하여 게임콘솔에서 하는 느낌으로 게임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듀얼쇼크와 같은 게임패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다운로드는 불가능하고 알림 받기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번작에서는 캐슬바니아 시리즈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인 알루카드로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시몬 벨몬트, 샬롯, 샤노아, 마리아 등으로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코나미에서는 60레벨, 다양한 장비, 일일, 주간 미션 등을 포함한 엄청난 양의 컨텐츠를 제공한다고 했기 때문에 이 시리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랫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애플 아케이드로만 출시를 해서 별도 구매는 불가능 한 것 같습니다. 나중에 풀린다면 꼭 구매를 하고 싶은 게임 중 하나 입니다.

그리고 향상된 그래픽을 통해서 좀 더 아름다운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캐슬바니아 월하의 야상곡의 그래픽은 원작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서 좀 아쉬웠습니다.​

오랜만에 애플 아케이드에 옛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좋은 게임이 출시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이 시리즈를 좋아해서 앞서 언급했던 기존 PS1 으로 출시되었던 가장 유명한 캐슬바니아 시리즈인 Castlevania 월하의 야상곡을 구매했었습니다.

이 게임 역시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잘 돌아가며 역시 듀얼쇼크와 같은 게임패드를 지원해 줍니다. 오래전 PS1에서 너무나도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라서 구매를 했는데 한글을 지원하지 않아서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그리고 그래픽도 예전 그래픽 그대로라서 지금 보면 좀 많이 민망한 수준입니다. 그래도 이번에 출시되는 영홍의 그리모어는 그래픽이 향상되서 출시가 되기 때문에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월하의 야상곡은 한글을 지원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한글도 지원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스토리도 파악하기 쉽고 좀 더 집중해서 즐겁게 게임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실 이 캐슬바이나 시리즈는 처음 코나미에서 MSX2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때에도 지금 보면 민망하지만 굉장히 좋은 그래픽으로 출시가 되어서 인기가 많았죠. 그 당시에 MSX 악마성드라큐라는 정말 명작이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에는 그 전에 MSX1 기종으로 출시가 되었던 마성전설2가 아닌가 합니다. 이거 정말 명작입니다. 그래픽은 정말 단순한 것 같지만 성을 돌아다니면서 퍼즐을 풀면서 악마를 물리치는 손맛이 정말 좋았던 게임입니다.

거기다가 개인적으로 BGM이 정말 좋았습니다. 마성전설1은 슈팅게임으로 유명했지만 마성전설2는 캐슬바니아와 같이 2D 형식의 액션 명작 게임으로 탄생 된 것이죠. 지금은 MSX1 에물레이션으로 즐길 수 있는 아주아주 오래된 게임입니다. 마성전설2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하다보면 요즘 웬만한 게임들보다 재미있습니다.

여튼 이 시리즈가 계속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캐슬바니아라는 얘기도 있고 해서 이번 작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캐슬바니어 월하의 야상곡도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그래픽만 좀 참을 수 있다면 나름 사운드도 좋습니다.

그리고 "캐슬바니아 영혼의 그리모어"를 즐기실 거라면 월하의야상곡 주인공인 알루카드도 나오기 때문에 굳이 월하까지 즐기실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나름 추억이 있고 잘만들어진 명작이 애플아케이드로 나와서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모바일이나 인디게임 같은 것만 내놓지 말고 캐슬바니아 같은 명작 게임도 나오고 AAA급의 FPS 게임들도 애플아케이드에 나온다면 많은 사람들이 더 구독을 많이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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