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출시를 앞두고 맥세이프 업데이트

아이폰13이 공개될 예정으로 예상되고 있는 9월 14일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업데이트 된 맥세이프(MagSafe) 충전기가 공개 되었다고 합니다.​

애플의 새로운 FCC 신청서에 새로운 새로운 아이폰과 함께 MagSafe 액세서리 라인업이 업데이트 되었다고 합니다. 월요일 FCC 데이터베이스에 추가된 새로운 맥세이프 충전기는 모델 A2548 이며 아이폰12와 함께 출시되었던 맥세이프 충전기의 현재 버젼은 A21440이라고 합니다. 이 업데이트된 맥세이프 충전기는 2021년 8월 13일에 FCC에 제출된 것이라고 하네요.

무엇이 업데이트 되었는지 알 수 없었던 에어태그 업데이트

이 내용들만으로는 맥세이프가 무엇인 바뀌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얼마전 에어태그의 업데이트 이후에도 무엇이 바뀌었는지 알 수 없었던 것 처럼 이런 제품들도 눈에 띄지 않는 작은 변화로도 새로운 부품 번호와 함께 액세서리가 업데이트 되기도 합니다. ​

그런데 이 문서에서는 맥세이프 충전기는 8가지 다른 아이폰 모델로 테스트를 했다고 하는데 4가지는 레거시 폰으로 기술이 된 아이폰12이고 4가지는 정체불명의 새로운 제품 4종도 시험을 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 새로운 제품이 아이폰13이 아닐까 추측을 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왜 4가지를 나누어서 테스트를 했냐는 것 입니다. 여기에서 단순히 기능이 잘 작동을 하는지에 대한 테스트라고 볼 수도 있지만 아이폰13의 루머 중에서 아이폰13이 더 강력한 자석 배열을 특징으로 할 것이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5세대가 후면에 더 많은 자석을 사용했었던 것 처럼 아마 아이폰13에도 더 많은 자석이나 새로운 배열을 통해서 더 강한 자력을 장착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죠. 지금의 배열은 원형에 밑에 느낌표가 있는 그런 형식이죠.​

따라서 아이폰13은 기존의 맥세이프와의 호환도 그대로 유지를 하지만 더 강한 자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자석 배열을 갖고 있는 맥세이프 충전기에서만 더 강하게 작동을 한다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기존 배열에서는 똑같이 새로운 배열에서는 더 강력하게..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문제는 이후에 나오는 맥세이프 주변기기 들은 모두 이 방식대로 업데이트되어서 나와야한다는 것이 되는 것이죠. 별다른 특징이 없다면 똑같은 자석 배열을 이용하고 더 큰 자석을 이용하거나 자력만 더 강하게 해도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생각처럼 되는 것은 아니겠죠.

여튼 이번 FCC에 보고된 내용을 기반으로 보았을 때에 맥세이프의 액세서리 시리얼 넘버는 업데이트가 되었고 아를 기반으로 아이폰13에서는 새로운 배열의 자석을 이용하여 더 강한 자력을 갖게 되지 않을까 하고 예상을 해 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할 때에는 이러 자력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이 좋은 방법을 이용해서 데이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방안이 나왔으면 하는데 그런 것에 대한 소식은 아직 없네요. 처음에는 빠르지 않다하더라도 이 규격을 꾸준히 발전시킨다면 차후에 포트가 없는 아이폰이 출시되는데 있어서 기반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나온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기술에 너무 많은 기대가 있는 것일 수도 있지만 요즘에는 1년만 지나도 기존 기술들도 너무나도 발전이 빠르게 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이상하게 중국 폰들도 그렇고 맥세이프 기술을 자신들의 폰에 적용하는 회사가 아직 눈에 띄게 없다는게 의아하기는 합니다. 안드로이드 폰들도 맥세이프와 같은 방식으로 무선충전을 하면 더 다양한 제품들도 나오고 충전속도도 향상되고 하는 기술속도가 빨라질 것 같은데요. 이런 자력을 이용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일반적인 방법이 된다면 더 좋은 아이디어 상품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튼 아이폰13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매일매일 새로운 소식들이 조금씩은 나오는군요. 언제 초대장이 올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