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13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목할만한 변화되는 디자인 중에 하나는 노치가 작아진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이후의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14 부터는 펀치홀이 적용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아직 아이폰13도 출시전의 소식이라 그냥 펀치홀이 되는구나 했는데 이에 대한 유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 사진은 LG디스플레이에서 나온 소식이고 현재 삼성에서 테스트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70~80% 정도로 이 디자인을 사용할 것 같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유출된 사진과 동일한 형태이고 첫 번째 사진은 실 제품에 적용된 것 같은 모습입니다. 삼성과 같은 다른 업체의 1개만 있는 펀치홀에 비해서는 여전히 크거나 더 많은 펀치홀이 갖고 있지만 노치보다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 같은 경우는 대부분 갤럭시Z플립3의 펀치홀 처럼 1개의 펀치만 제공하고 갤럭시Z폴드3에서는 UDC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아직 부족한 면이 있어보이지만 그래도 이제 시작했다는 것이 중요하죠. 갤럭시노트20에서는 더 작은 펀치홀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1개 이상의 여러개의 펀치홀이 필요한 이유는 페이스ID에서 필요한 센서나 카메라가 필요해서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애플이 UDC를 제대로 적용하거나 페이스ID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펀치홀 디자인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소식을 기반으로 한다면 아이폰14에서는 노치가 사라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UDC 가 아니라 하더라도 일단 노치가 사라지고 다른 방법이 사용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애플의 노치는 작아졌다 하더라도 여전히 많은 화면을 가려서 사용자에게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아직 아이폰13도 출시 전이기 때문에 애플이 이 디자인의 펀치홀을 사용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출처에서 밝히기를 70~80% 확률로 사용될 것 같다고 하는 것을 보면 저런 형태로 진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계속 보니까 노치보다는 훨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펀치홀 디자인은 위와 같은 1개의 펀치홀만 존재하는 디자인 입니다. 최근 샤오미에서 선보인 3세대의 UDC 는 완성도 높은 UDC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면카메라로 촬영되는 이미지 품질은 펀치홀에 비해서는 떨어집니다.
따라서 전면 카메라 부분만 펀치홀을 적용하고 나머지 페이스ID를 위한 카메라나 센서 부분은 이러한 UDC를 적용한다면 전면카메라 품질도 지키면서 하나의 펀치홀만을 유지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거기다가 애플은 이미 UDC 처럼 디스플레이 밑에 센서를 장착하는 특허를 갖고 있습니다.
애플이 자신들이 갖고 있는 UDC 특허를 이용해서 제품을 만든다면 첫 번째 사진의 펀치홀 구조보다는 훨씬 깔끔한 펀치홀 디자인을 구성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유출 소식 통에서도 70~80%의 확률로 사용할 것이라고 해도 애플이 아니라고 하면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것이죠.
애플이 첫 번째 스타일의 펀치홀이 마음에 안들어서 'No'라고 한다면 최악의 경우는 아이폰13과 같은 작은 사이즈의 노치를 다시 사용하게 될 것 입니다. 노치보다는 좋아보이지만 아무래도 2개의 펀치홀을 갖는 스타일은 애플이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아이폰14까지 출시는 1년이 넘게 남았습니다. 아이폰13이 출시되고 나면 아마도 내년 부터는 아이폰14에 대한 소식이 나올 것 입니다. 그 때에 가면 뭔가 구체적인 소식이 나오지 않을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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