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2년 OLED 아이패드에어, 2023년 OLED 아이패드 프로 출시

이미지 : 9to5mac

애플의 유명 애널리스트 밍치궈에 의하면 애플이 내년 OLED를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하고 2023년에는 OLED를 이용한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은 2022년에 10.86인치의 OLED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하는데 현재 아이패드 에어가 이 사이즈의 화면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첫번째 OLED 아이패드는 에어 기종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23년에 11인치와 12.9인치 OLED 아이패드를 준비중인데 이 사이즈는 아이패드 프로 기종이기 때문에 2023년에 OLED 아이패드 프로가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에 리지드 OLED를 사용하고 아이패드 프로에는 플렉시블 OLED구조를 활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플렉시블 OLED는 디스플레이 구성요소를 내부 곡선으로 구부릴 수 있어서 베젤을 더욱 얇게 만들 수 있으며 이 기법은 2017년 아이폰X 부터 적용해 왔다고 합니다.

현재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에 미니LED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주장은 좀 의아하기도 하고 새롭게 들리기도 합니다. OLED는 미니LED과 비교해서 백라이트의 후광효과가 없고 미니LED의 단점으로 불리는 부분에 있어서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번인의 문제가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국내 기사에서도 이미 애플이 OLED 패널을 아이패드에 적용할 것이라는 기사는 나왔었기 때문에 애플이 조만간 OLED를 아이패드에 적용할 것이라 생각이 되지만 어떤 제품부터 적용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미니LED를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 2년만에 바로 OLED로 바꿀지도 의문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에는 지속적으로 미니LED를 사용하고 현재 LCD를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에는 OLED를 적용하는 등의 방식도 가능은 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현재 미니LED의 수급에 문제가 있어서 12.9인치의 아이패드 프로의 공급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에 애플이 OLED 패널을 다른 기종에 사용을 한다면 화면의 퀄러티로 인해서 12.9인치에 몰리는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고 전체적인 아이패드 제품의 디스플레이 질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여튼 아이패드에 있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분은 전체적인 디자인에 있어서 프로기종과 같이 홈버튼이 사라지고 있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그 이후에 디스플레이는 OLED와 미니LED가 같이 가는 방향으로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선 아이패드 미니 기종이 먼저 출시 될 것 같고 이후에 출시되는 아이패드가 OLED를 장착하는지에 대해서 확인을 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튼 OLED사용의 소식은 좋은 소식이기는 하지만 번인 문제가 걱정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