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시리즈 7 평면 디자인과 새로운 그린 컬러 추가

어제 새로운 프라이드 에디션 애플워치의 밴드가 발표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오늘 출시될 수도 있다는 에어팟3는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루머들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자들을 속이고 있는 루머가 에어팟3에 대한 출시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애플워치에 대한 소식이 나왔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 7에 대한 소식인데요. 지난번에 나온 루머와 비슷한 디자인에 대한 것 입니다. 디자인이 좀 플랫한 디자인으로 바뀔 것이라는 소식인데 여기에 그린 색상의 새로운 색상이 추가 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대략 예상되는 애플워치7 디자인

디자인이 아이폰12와 같은 깻잎 스타일의 평면적인 모양으로 바뀔 것이라는 것은 오래전부터 루머로 돌았었는데 어느정도 신뢰할 수 있는 분석가나 애널리스트로 부터 나온 얘기는 아직 없었습니다. 지난해 유명 애플 애널리스트 밍치궈가 그냥 디자인이 재설계 될 것이다라는 식으로 말했었죠.

하지만 이번에는 프론트 페이지 테크의 운영자 존프로서가 지니어스바 팻캐스트에서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존프로서는 최근 새로운 맥북에어에 대한 소식이나 새로운 아이맥, 기타 많은 애플 소식들에 대해서 유출하는 유명 유투버로 잘 알려져있죠. 가끔은 틀리고 때로는 정확하게 맞추는데 대부분 잘 맞는 정보를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가끔 팀쿡이 함정을 파서 거짓 정보를 유출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좀 깐죽거리는 듯한 말투와 얼굴을 갖은 이 아저씨가 존프로서 입니다

이 팟캐스트에서 애플워치 버전의 디자인은 아이폰과 같은 다른 제품과 비슷한 평면 스타일을 갖을 것이지만 더 섬세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에어팟 맥스나 에어팟 에어4세대에서 보여주고 있는 스타일의 그린색상이 추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대로 나온다면 역시 애플이 이번에 추구하는 디자인은 아이패드 에어4세대로 시작해서 에어팟 맥스, 아이맥까지 알루미늄에 파스텔톤 스타일의 색상을 적용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루머로 나오고 있는 맥북 에어도 비슷한 스타일로 나온다고 하고 있죠. 따라서 애플워치도 비슷한 스타일로 나오는 것은 당연할 수 있겠죠.​

또한 기능 적으로는 아직 명확하게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가장 중요한 혈당체크, 알콜측정 기능 등이 들어갈 수도 있을 것 입니다. 혈당체크 기능은 이번에는 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소식도 있지만 디자인 변화와 함께 다른 좋은 기능들이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지금의 애플워치 디자인이 나쁘지는 않지만 루머와 같은 스타일로 나오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보니까 지금의 애플워치는 아이폰 11과 비슷한 스타일의 테두리를 갖고 있는 것 같네요.

제가 갖고 있는 애플워치SE도 좋은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다양한 밴드와 착용을 한다면 더욱 돋보이죠. 애플워치 차고 있으면 다른 브랜드, 패션 시계와 비교해도 별로 뒤지지 않는 것 같아요. ​

애플워치 시리즈 7이 나온다고 하면 아마도 아이폰13의 출시와 비슷하거나 조금 빠르지 않을까 합니다. 빠르다면 7~8월, 늦어도 아이폰 13과 비슷한 9월 출시가 예상되지 않을까 하네요. ​

애플워치는 말 그대로 시계이기 때문에 기능도 중요하겠지만 디자인이 중요한 패션 아이템입니다. 따라서 이번 애플워치7의 디자인 변화가 기대되기도 합니다. 정말 멋지게 나와서 제가 애플워치SE를 팔고 바꾸게 될지 아니면 그냥 쓰게 될지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